기사 메일전송
쏘카-편의점 CU, 카셰어링 서비스 개시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6-08-18 11:01:2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진구 연구원]

l_2016081801002367700190231

편의점에서 자동차를 빌릴 수 있게 됐다.

쏘카는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CU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편의점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카셰어링은 자신의 위치와 가까운 주차장에서 차량을 시간 단위로 빌릴 수 있는 자동차 공유 서비스다.

2016년 8월 현재, 전국 2450여개 차고지(쏘카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쏘카는 국내 최대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CU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카셰어링 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 카셰어링 서비스는 수요가 많은 대학가, 원룸촌 입지에 위치한 CU동숭아트점과 CU용인남동점 두 곳에서 우선적으로 테스트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쏘카와 CU는 해당 점포를 시작으로 고객 편의성과 수요 등의 기준에 따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점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정후 BGF리테일 전략기획실 상무는 『이번 업무제휴는 공유경제라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고객 가장 가까이에 있는 플랫폼인 편의점에 도입한 첫 사례』라며 『CU는 앞으로 국내 최대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고객들의 편의를 증대하고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공유경제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영기 쏘카 사업본부장은 『CU와의 업무협약으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함께 더 많은 고객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미창석유, 화학주 저PER 1위... 2.46배 미창석유(대표이사 신경훈. 003650)가 11월 화학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창석유는 11월 화학주 PER 2.46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GRT(900290)(3.37), KPX케미칼(025000)(3.51), 삼영무역(002810)(4.08)가 뒤를 이었다.미창석유는 지난 3분기 매출액 1008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23% 증가, 영업이.
  2. [버핏 리포트] HD현대중공업, 영업이익 1조원대 눈앞...전 사업부 안정화 기대↑ -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29일 HD현대중공업(329180)에 대해 해양 프로젝트 신규 수주 성과에 따른 BPS(주당순자산가치) 추정치 상향 여지가 남아있고 수주 가능성 높은 국내외 프로젝트를 frontlog(향후 개발 가능 예상 해외사업)로 확보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6만원으로 7.4% 상향했다. HD현대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22만5500원이다.강경태 ...
  3. [버핏 리포트] JYP Ent, 스트레이키즈 월드투어 추가 공연 기대감…실적 상승 모멘텀 확보-NH NH투자증권이 29일 JYP Ent(035900)에 대해 스트레이키즈의 서구권 스타디움급 공연 확정으로 동사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시장 의구심이 회복됐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7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했다. JYP Ent의 전일 종가는 7만3800원이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JYP Ent의 4분기 매출액은 1620억원(...
  4. [버핏 리포트]한화오션, 25년 상선 부문 수익성 개선 및 특수선 분야 성장 예상-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29일 한화오션(042660)에 대해 오는 2025년 상선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새로운 군함에 대한 건조, 미 해군 함정의 MRO(운영,유지,보수)에도 나서는 등 특수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한화오션의 전일 종가는 3만6000원이다.강경태 한.
  5. [버핏 리포트]LS일렉트릭, 배전기기·변압기로 성장 가속화 전망...美법인 실적 개선도 지속-대신 대신증권이 6일 LS ELECTRIC(010120)에 대해 배전기기·변압기로 성장 가속화할 것이고, 동시에 미국 법인 실적 개선도 지속될 예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LS ELECTRIC의 전일 종가는 15만3900원이다.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4년 4분기 LS ELECTRIC이 매출액 1조1000억원(전년대비 +6.4%), 영업이익 806억원(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