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 박노용)이 지난 3분기 매출액 336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전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47% 감소했지만, 영업손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올해 누적 1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연간 흑자전환에도 무게감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유유제약은 원가 절감, 수익성 높은 자체 제품 위주 포트폴리오 구성, 효율적 판관비 집행 등 기업 체질 및 시스템 개선을 통해 수익성 증대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작년 실적 악화로 부득이하게 중단한 현금배당도 올해 다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유유제약은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1994년부터 29년 연속 현급배당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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