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고영민. 2025년 2월 5일.
[출처 : pixabay]
구글은 딥시크를 기점으로 향후 LLM 개발 과정에서 투자(CapEx) 효율화를 통한 하드웨어 수요 축소 우려를 제기했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자료에서 언급했듯, 딥시크는 향후 AGI로 가는 과정에서도 가능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효율화에 대해 입증한 것이 없으며, AI의 궁극적 목표를 향해 개척해 나가야 하는 빅테크 입장에서 CapEx 확대 기조는 동일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딥시크 등 단기에 만들어진 하드웨어 관점 우려 요인들이 해소될 수 있는 단서가 포착된 실적 발표라는 점이 중요하다. 딥시크 영향은 대화형 Chatbot 등 B2C 생태계의 빠른 확장을 자극하는 것 외, AGI로 가는 과정에서 하드웨어 수요의 둔화는 제한적이다.
더불어 추론 시장 확대 과정에서 자체 칩(TPU)을 통한 대응 방향성을 다시 한 번 명확히 제시했다. 2025년 하드웨어 관점에서 가장 큰 화두는 빅테크의 NVIDIA 의존도 탈피이며, 이에 따른 메모리(HBM) 스펙 향상 및 유리기판 채택 가속화를 기대하는 것이다.
[관심종목]
05930: 삼성전자, 000660: SK하이닉스, 036200: 유니셈, 036810: 에프에스티, 079370: 제우스, 144960: 뉴파워프라즈마, 240810: 원익IPS, 036930: 주성엔지니어링, 039440: 에스티아이, 311320: 지오엘리먼트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