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iM금융지주, 은행주 저PBR 1위... 0.27배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5-04-25 14:07:45
  • 수정 2025-04-25 14:08:0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저PBR주'란 기업의 순자산에 대해 1주당 몇 배 거래되고 있는지를 말한다. PBR(주가순자산비율)은 [주가/주당순자산가치(BPS)] 혹은 [주당시장가격/주당장부가치]로 계산하며, 가치투자의 기본이 되는 지표입니다. [편집자주]

[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iM금융지주(대표이사 황병우. 139130)가 4월 은행주 저PBR 1위를 기록했다.


4월 은행주 저PBR 9선. [자료=한국거래소. 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iM금융지주가 4월 은행주 PBR 0.2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BNK금융지주(138930)(0.32), 기업은행(024110)(0.35), 우리금융지주(316140)(0.38)가 뒤를 이었다.


iM금융지주 최근 분기별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iM금융지주는 지난 4분기 매출액 2조3338억원, 영업손실 42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46% 증가, 영업이익은 31억원 감소했다(K-IFRS 연결).


1분기 당기순이익은 14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93% 증가할 전망이다. 지방금융지주 3사(BNK, JB, iM) 중 유일하게 성장이 예상된다.


충당금을 줄인 것이 주효했다. iM금융지주는 지난해 3060억원의 충당금을 쌓으며 당기순손실 16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실적에 영향을 미치며 지난해 영업이익이 2634억원(-50.7%)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3월 성무용 대표가 취임하며 내부 통제 시스템 재정비, 연말 리테일 구조조정을 진행하며 지금의 결과를 만들었다.


회사는 옛 DGB금융지주로 iM뱅크, iM증권, iM라이프생명보험, iM캐피탈, iM에셋자산운용을 자회사로 보유하며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2011년 5월 설립됐고 같은 해 6월 코스피에 상장했다. 지난 3월 지금의 이름으로 사명을 바꿨다.

lsy@buffettlab.co.kr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568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전사업부문 개선 기대...목표주가 '상향' - 흥국 흥국증권이 5일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부진했던 건설 부문 회복과 소비재 부문의 개선으로 현금창출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물산의 전일종가는 24만500원이다.박종렬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조원(전년동기대비 -0.3%), 영업이.
  2. [버핏 리포트] 금호석유화학, NB라텍스 회복에 이익 체력 확충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5일 금호석유화학(011780)에 대해 NB라텍스 회복세와 고부가 합성고무 확대에 따라 이익 체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11만9700원이다.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NB라텍스(합성고무 매출 비중 23%)가 2분기를 저점으로 회복하며 전사 실적 개..
  3. [버핏 리포트] JB금융지주, 사업 확장으로 미래 수익성 확보 …2027년 총주주환원율 50%대 전망 – 흥국 흥국증권은 5일 JB금융지주(175330)에 대해 업종 내 독보적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시현하고 외국인 신용대출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 등 신사업 영역 개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미래 수익성 확보 및 추가 ROE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제시했다. JB금융지주의 전일 종가는 2..
  4. [버핏 리포트] 롯데케미칼, 사업재편 기대에도…주가 반등은 업황 개선이 열쇠 - NH NH투자증권은 5일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HD현대케미칼과의 사업재편을 통한 고정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지만, 석유화학 시황 부진으로 실적 회복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유지’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롯데케미칼의 전일 종가는 7만3400원이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산 공장을 물적분할 후 HD현대케...
  5. [버핏 리포트] 에쓰-오일, 정제마진 강세·원유가격 하락...2026 실적 레벨업 전망 – NH NH투자증권은 12일 에쓰-오일(S-OIL)(010950)에 대해 정제마진 강세와 중동산원유공식판매가격(OSP)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며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의 전일 종가는 8만600원이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이트한 정유 공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