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연구원]
KT는 지난 1월 출시한 기업용 업무포털 「비즈메카 이지(bizmeka EZ)」에 통화, 메신저 등의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비즈메카 이지는 웹과 모바일을 연동해 메일, 그룹웨어, 회계, 인사 등 다양한 기능을 한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기업용 업무포털이다. 현재 25종의 업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출시 후 2만여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비즈메카 이지의 통화, 메신저 기능은 PC에서 모바일로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많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모바일로 업무를 진행하려는 니즈를 반영했다.
KT 관계자는 『그간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은 모바일 연동 기능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관리 및 비용 등을 이유로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하기 어려웠다』며 『비즈메카 이지를 통해 업무용 유선전화를 PC와 모바일에 연계하면 고객관리 및 통화설정 등의 기능이 한결 수월해진다』고 밝혔다.
7월 출시된 메신저 기능을 모바일까지 확대해 기존 SNS 대비 보안,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했다. 기업 조직도와 함께 본인의 온라인, 회의 중, 부재중 등 상태 설정도 가능하다. 비즈메카 이지는 9월말 화상회의 기능을 추가해 기업간 업무 커뮤니케이션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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