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4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에 대해 "구리 가격 상승세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회로박 판매량 증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전일 종가는 4만1950원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매출액 비중. [자료=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사업보고서
주민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동박 판매량을 2만9000톤(전년동기대비 +31%)으로 전망했다. 이어 부문별 판매 비중은 전기차(EV) 48%, ESS 35%, 회로박 18%로 추정했다.
주민우 애널리스트는 "EV 부문의 판매 감소는 불가피하지만 ESS와 회로박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40%, 96%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회로박 부문 수익성은 올해 간접비로 인해 내년에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북미 지역 판매는 2분기부터 본격화되며, 1분기 내에 북미 신규 고객 확보 여부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709억원, 영업손실은 33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방 수요 부진으로 동박 판매량이 전분기대비 8% 증가하는 데 그쳤고, 판가는 구리 가격 상승으로 소폭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804억원, 영업손실 20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회로박과 ESS 중심의 판매 개선으로 동박 판매량은 9% 성장하고 공장 가동률 회복에 따라 적자폭이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소재부문은 전기차 및 ESS에 사용되는 전지박과 AI용 가속기,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회로박을 생산한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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