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연구원]
23일 잠정실적을 공시한 종목은 S&T중공업, 삼성증권, S&T모티브 등 20개 종목이다. 그 가운데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기업이 있다.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산업에 속한 해성디에스는 시장 컨센서스 대비 10.96% 상향된 실적을 공시했다. 해성디에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7.4% 증가한 258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62억원, 당기순이익은 18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3%, 28.3% 늘었다.
또 SKC코오롱PI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SKC코오롱PI는 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1.7% 증가한 32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30억원, 당기순이익은 20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3%, 22.8% 증가했다.
반면에 팜스코는 시장 기대치를 35.21% 하회하는 실적을 공시했다. 그러나 팜스코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23억원으로 전년대비 18.9%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440억원으로 8.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253억원으로 137.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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