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연구원]
25일 잠정실적을 공시한 종목은 동화약품, 신세계, SBS 등 18개 종목이다. 그 가운데 SBS와 오이솔루션이 시장 컨센서스 대비 각각 96.84%, 33.33% 상향된 실적을 공시했다.
방송사업 및 문화서비스업, 광고사업 등을 영위하는 SBS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 77억3,3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 증가한 8,291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4억9,0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SBS의 지난해 실적에 대해 4개 증권사에서는 매출액 8,179억원, 영업손실 246억원, 당기순손실 15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자, 전기, 정보통신 관련 제품의 연구개발, 제조 및 제조 및 판매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오이솔루션도 시장전망치 대비 호실적을 기록했다.
오이솔루션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33.7% 증가한 47억2,100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1% 증가한 796억6,700만원, 당기순이익은 226.3% 증가한 61억3,4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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