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연구원]
미국의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은행 업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일 외국계 투자기관인 노무라는 은행 업종 실적에 대해 『지난해 초부터 은행주들은 장기간 이어져온 통합 없이 크게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했는데 최근 가계 대출증가율이 둔화됐고 단기금리 상승에 따라 NIM(순이자마진)이 상승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며 『그럼에도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견고하고 기업 대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기준금리 동결에도 시장금리 상승 가능성은 높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분석했다.
이어 대출성장률이 둔화되고 있기는 하지만 올해 견고할 것이며 2분기에는 NIM도 다시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은행 업종 가운데서는 하나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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