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의 심리학, 경제학이 알려주지 않는.... 페르 에스벤 스톡네스 지음. 영진미디어 펴냄. 이주만 옮김. 2010년 04월
- 현대인들이 원하는 것은 오로지 돈이다. 한때 사람들은 피라미드, 궁전, 말,소, 명예를 원했다. 현대인은 더이상 이런 것들을 원하지 않는다. 오로지 돈을 원한다.
- 화폐는 단지 교환수단이 안니다. 화폐에는 인간의 감정이 개입돼 있다.
- 'Money'라는 용어는 로마의 여신 이름인 'Juno Moneta'에서 유래했다.
- 현대인이 돈에 대해 갖는 태도는 다음과 같다
1. 돈을 도덕적으로 그릇된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2. 돈에 대해 무관심한 부류가 있다.
3. 개혁을 요구하는 부류가 있다.
4. 수용의 자세를 취하는 부류가 있다.
- 경제학에서는 돈을 1. 교환수단. 2. 가치 저장 수단. 3. 계산 단위(부채 및 가치의 회계단위)로 정의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만 설명한 채 곧바로 가격이나 시장에 관한 주제로 넘어가버린다. 그러나 더 있다. 돈은 관심이다. 관계이다. 실현이다.
- 돈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돈은 상업의 보편적 도구이다'(애덤 스미스)
'돈은 물물 거래의 바퀴가 부드럽고 쉽게 돌아가도록 해주는 윤활유이다' (데이비드 흄)
'돈은 실물 결제을 가리는 베일이다' (아서 피구)
'돈은 인간 행복의 추상적 형태이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돈은 응고된 인감의 땀방울이다' (오스문 올라브손 비이에)
'돈은 군자금이다. (타키투스와 키케로)
'돈은 뿌리지 않으면 쓸모 없는 비료이다' (프랜시스 베이컨)
'돈은 섹스이다. 다시 말해 지나칠 정도가 되어야 충족되는 그 무엇이다' (린 트위스트)
'돈은 환상이나 소망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힘이다'(작자 미상)
'돈은 새로운 형태의 노예 제도이다'(레오 톨스토이)
-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그렇다'이다. 돈이 많은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가난한 사람들보다 행복하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
- 소득과 소비가 아무리 늘더라도 행복과 만족은 늘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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