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제일기획(030000)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2.06%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31일 오전 11시 28분 현재 제일기획은 전일대비 8.42% 상승한 2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기획은 전날 장 마감 후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351억1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23% 늘어난 8763억원, 당기순이익은 63.80% 증가한 417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한금융투자의 홍세종 애널리스트는 『3분기 제일기획의 연결 매출총이익은 24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4.8% 늘었고 영업이익은 이 기간 21.9% 증가해 351억원을 기록했다』며 『대내외 불확실성 여파로 중국 매출총이익이 17.0%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호실적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에는 연결 매출총이익 29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5.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0.0% 늘어나 654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국내는 기저효과에 평창 동계올림픽 효과가 더해지고 해외에서는 주 광고주의 갤럭시노트 관련 광고비 집행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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