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DRAM]3분기 DRAM 매출 16.2 % 연속 증가 최고 기록 달성, 4분기도 기대
  • 홍지윤 기자
  • 등록 2017-11-14 13:51:0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 홍지윤 연구원]DRAMeXchange에 따르면 글로벌 DRAM 산업의 매출은 2017 년 3 분기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 한 것으로 전했다 . 1 분기 성수기와 제한된 공급 증가에 힘 입어 다양한 DRAM 제품의 계약 가격이 3 분기 평균 2 %에서 5 % 정도 급등한 것이다.

DRAMeXchange의 연구 책임자 인 에이브릴 우 (Avril Wu)는 최신 4/4 분기 DRAM 시장 전망에 따르면 순차적 가격 상승률은 평균 약 10 % 정도 상승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 삼성(005930)이 자사 제품의 시세를 눈에 띄게 높였다며, 충분한 재고를 확보를 위해 스마트 폰 제조사는 일반적으로 가격 인상을 수락 할 수밖에 없다." 봤다. 따라서  용량 사양에 따라 모바일 DRAM 제품의 가격은 4 분기에 10 %에서 20 %까지 상승 할 수 있다며,  서버 D 램 시장에서도 4 사분기의 강한 수요로 인해 지난 3 개월간 메모리 모듈의 고정 가격이 6 % ~ 10 % 상승 할 것으로 내다 봤다.

3 분기 D 램 매출 순위에서는 삼성(005930), SK하이닉스(000660), 마이크론이 각각 1, 2, 3 위를 차지했다. 삼성 전자는 2 분기 대비 15.2 %의 매출 신장을 기록해  역사상 가장 높은 88 억 달러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000660)의 매출은 2 분기 대비 22.5 % 증가한 55 억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 시장 점유율은 3 분기에 삼성 전자와 SK 하이닉스가 각각 45.8 %, 28.7 %를 차지했다. 두 기업은 세계 DRAM 시장의 74.5 %를 차지했다.

삼성의 영업 이익률은 62 %로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다. SK하이닉스의 영업 이익률은 전분기 54 %에서 56 %로 상승했다. 두 기업은 4 분기에 가격 상승으로 인해 영업 이익률이 다시 상승 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 및 용량 계획에 있어 삼성의 2017 년 목표는 18nm 생산으로의 전환이다. 그러나 최근 분기 동안 경쟁 업체들의 이익 급증하고 있고 삼성 공급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삼성은 시장 선두 주자로서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해 생산 능력을 확대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생산량을 늘림으로써 삼성은 공급 부족 상황을 완화하고 경쟁사의 가격 상승을 억제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수율 향상 및 21 나노 공정의 보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18nm 공정 기반의 제품은 올해 말 소량 생산 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용량 계획의 관점에서 중국 무석에 12 번째 웨이퍼 팹을 건설 중이다. 이 시설은 가장 빠른시기에 2019 년에 가동 될 것으로 예상된다.[ⓒ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4.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5.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