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일 베스트 리포트] 현대일렉트릭(267260), 한화투자증권
  • 정윤주 기자
  • 등록 2017-11-17 10:50:3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편집자주 : 버핏연구소는 전일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내용이 충실하고, 현재 주가와 목표 주가의 차이가 높은 종목을 제시한 곳을 선별해 ‘전일 베스트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시간에 쫓기는 투자자 분들을 대신해 하루에도 숱하게 쏟아지는 증권사 보고서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효과적인 성공 투자의 길을 안내하겠습니다]

[버핏연구소 정윤주 연구원] 16일 발표된 증권사 보고서 가운데 ‘베스트 리포트’는 한화투자증권 이봉진 애널리스트의 ‘2018년 전력기기 업황 회복으로 저평가에서 탈피’이다.

이봉진 애널리스트는 이 보고서에서 현대일렉트릭(267260) 목표 주가 36만원의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17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주가는 11만 7000원이다.

현대일렉트릭은 전기전자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매출구성

[출처: 버핏연구소, 사업보고서]

다음은 보고서 요약.

- 2017년의 매출은 중동지역 매출 지연 등으로 당초 회사가 계획했던 매출 2.1조원에 못 미치는 2조원 수준이 예상.

- 그러나 내년에는 ‘ESS 수주 증가, 유가의 완만한 상승으로 중동지역의 업황 개선’이 전망되어 매출은 올해보다 약 7%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영업이익률은 외형 확대 효과 및 국내 초고압 제품 Mix 확대 효과 등으로 올해보다 소폭 개선 가능할 전망. 2018년 영업이익은 1,700억원으로 올해보다 약 10% 증가 예상.

- 중동 중심의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3분기까지 약 700억원을 동남아지역에서 수주. 동남아, 특히 양호한 성장세가 예상되고, 재정수입도 늘고 있는 아세안 5개국은 취약한 전력인프라로 인해 전력설비 투자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 해외 시장 다변화 성과 가시화가 기대되는 이유.

- 국내에서는 상반기에는 범현대 가로부터의 ESS 수주, 하반기에는 한전의 송배전 투자 관련 수주가 늘어날 수 있어 내후년까지 매출 성장에 무리가 없을 전망.

- 무상증자 반영 전 목표주가 36만원 유지. 동종업체 대비 현저한 저평가.

 현대일렉트릭투자지표

[출처: 버핏연구소, 사업보고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4.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5.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