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금 싼 종목] 차이나그레이트, PER 2.28배 섬유·의류·신발·호화품 최저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11-21 11:09: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차이나그레이트(900040)의 PER(주가수익비율)가 2.28배로 섬유·의류·신발·호화품 업체 가운데 가장 낮았다.

21일 오전 11시 5분 현재 섬유·의류·신발·호화품에 속한 65개 종목(우선주 제외) 가운데 차이나그레이트의 PER가 2.28배로 가장 낮았다. 차이나그레이트의 PER가 가장 낮은 가운데 휠라코리아(081660)(2.72배), 대현(016090)(2.74배), 호전실업(111110)(5.54배)이 뒤를 이었다.

PER는 시가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 PER가 낮다는 것은 주당이익에 비해 주식가격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PER가 낮은 주식은 앞으로 주식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섬유·의류·신발·호화품 저PER 10선

차이나그레이트는 자회사, 손자회사들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설립된 역외지주회사로서 훙싱워덩카, 워덩카경공업, 워덩카신발재료 및 취안저우콰이부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특히 홍싱워덩카에서 대부분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다른 자회사의 경우 신규상품 개발 및 디자인과 의류 상품의 매출을 주요 업무로 담당하고 있다.

차이나그레이트를 비롯한 중국 관련주들이 한국과 중국의 관계 개선에 주목받고 있다. 중국에서 7개월 만에 한국 단체관광 여행상품이 등장하는 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성의 한 여행사는 지난달 24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한국 단체 관광객 모집 광고를 냈다. 이 여행사는 「가을의 한국, 한편의 시」라는 주제로 11월 한국여행 특별 단체관광 상품을 올리고 1인당 1480위안(약 25만원)의 특가로 판매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4.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5.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