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금 싼 종목] DB금융투자, PBR 0.29배 증권사 최저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7-11-27 15:25:0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DB금융투자(016610)의 PBR(주가순자산배수)이 0.29배로 증권 업체 가운데 가장 낮았다.

27일 오후 3시 10분 현재 증권업에 속한 21개 종목(우선주 제외) 가운데 DB금융투자의 PBR이 0.29배로 가장 낮았다. DB금융투자가 가장 낮은 PBR을 기록한 가운데 한양증권(001750)(0.39배), 현대차투자증권(001500)(0.42배), 교보증권(030610)(0.45배)이 뒤를 이었다.

PBR은 시가총액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 PER가 기업의 수익성과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라면 PBR은 기업의 재무상태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지표다.

증권사 저PBR 10선

1982년 설립된 DB금융투자는 동부그룹 계열의 중소형 증권사로서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투자자문업, 투자일임업, 신탁업, 집합투자업 등의 금융투자업과 저축은행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브로커리지, 기업금융, 트레이딩 등 금융투자업 전반에 걸친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외파생상품업, 신탁업 등 지속적으로 업무영역을 넓히고 있다.

11월부터 동부증권이 DB금융투자로 사명한다고 밝혔다. 동부건설이 「동부」라는 상표권을 가진 채로 사모펀드 키스톤 프라이빗에쿼티에 매각됐다. 상표권 문제가 불거지지 않도록 남은 계열사는 동부 대신 DB라는 이름을 달도록 했다.

사명에 「금융투자」를 포함한 증권사로는 국내에서 4번째다. 동부증권 측은 『자산관리(WM)와 투자은행(IB)을 아우르는 종합금융회사를 지향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4.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5.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