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하나금융투자는 휴비츠(065510)에 대해 안과용 진단기기 시장에 진출한 점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오후 1시 48분 현재 휴비츠의 주가는 1만3550원이다.
하나금융투자의 선민정 애널리스트는 『휴비츠는 이달 말 망막진단기(OCT)와 안저 카메라, PC가 결합된 「올인원 HOCT」 2종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기존 출시된 제품들이 안경점용 검안기기 위주였다면 이번에 출시할 망막진단기는 안과병원을 대상으로 한 제품으로 신시장 진출의 초석이 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망막진단기 출시를 통해 신규 매출 창출뿐만 아니라 진단기기 라인업 부재에 따른 기술성에 대한 의구심으로 안경점용 검안기기 수출이 부진했던 북미 등 선진국 시장 진출 가속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4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218억원, 48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5%, 40.8%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초반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시장 진출 예정이라는 점을 감안할 경우 내년 연간 약 50억원의 매출 기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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