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홍지윤 연구원] 13일(현지시각)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국제 아연 가격은 전일비 0.17%(5.5달러) 하락한 톤당 3,161.50달러로 마감했다. 고려아연(010130)은 13일 0.96%(4,500원) 상승한 47만5,000원에 마감했다.
고려아연은 국내 500대 기업 중 이자보사배율이 1082.02%로 100%이상인 기업 중 순위 4위를 차지 했다. 1이는 빙그레, 2위는 이노션, 3위는 NAVER가 차지 했다.
이자보상배율이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수치로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이면 벌어들인 수익으로 이자조차 갚지 못한다는 의미다. 통상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1보다 작으면 기업의 회생 가능성이 크지 않아 ;좀비기업'으로 본다.
고려아연은 아연 정광(아연이 포함된 광물질)을 원재료로 수입해 아연을 생산(정련)하며, 아연 가격이 상승하면 실적이 개선되는 경향이 있다. 아연 생산 과정에서 부산물로 은(Silver)을 생산한다. 글로벌 아연 정광 채굴 기업으로는 네덜란드 트라피구라(Trafigura), 스위스 글렌코어(Glencore), 프랑스 루이 드레이퍼스(Louos Dreyfus)가 있다. 아연은 구리, 납, 알미늄과 더불어 3대 비철금속에 속하며, 철강 표면에 도금(Galvanizing)해 부식을 방지하는 용도에 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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