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신한금융투자는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내년 영업이익 20조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15일 오전 10시 5분 현재 SK하이닉스의 주가는 7만66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최도연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은 9조700억원, 영업이익 4조5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2.0%, 20.4% 증가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가격 상승 폭(DRAM +8%, NAND +2%)이 생각보다 클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서버 수요 강세로 D램 가격 추가 상승이 예상되며, 내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각각 1.7%, 2.9% 늘어난 9조2200억원, 4조63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각각 29.6%, 41.9% 늘어난 39조800억원, 19조5200억원』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SK하이닉스 주가는 컨센서스 기준 PER(주가순수익비율) 4.4~5,5배 사이에서 등락해왔다』며 『현재 2018년 예상 PER은 컨센서스 기준 4.4배에 불과하고 밸류에이션 하단을 훼손할 펀더멘털 변화는 전혀없다』고 강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