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영화 「강철비」가 개봉 4일 만에 160만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강철비」의 투자배급사인 NEW(160550)의 수혜가 예상된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강철비」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전국 1389개 스크린에서 55만833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역대 12월 최고 흥행작이자 천만 영화인 「국제시장」(2014) 및 「변호인」(2013)보다 빠른 흥행 속도이며, 좌석점유율 역시 동시기 개봉작 중 최고 수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개봉 첫 주말을 맞은 「강철비」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 동안 각각 관객 50만명을 모으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강철비의 제작비는 157억원으로 손익분기점은 440만명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영화 「강철비」의 흥행에 따라 투자배급사인 NEW의 수혜를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의 조경진 애널리스트는 『「강철비」를 비롯해 영화 「염력」 「독전」 「창궐」 등 2018년 100억원 이상 투자가 예정된 영화가 5편 이상돼 기대작이 여러 편 존재한다』며 『영화 외 드라마 음악사업 등 사업 다각화를 통화 성장도 모색하고 있어 내년 실적성장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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