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일렉트릭, 4Q 부진한 성장 극복 전망-케이프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12-20 14:51:3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케이프투자증권은 20일 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4분기부터 부진한 성장이 극복될 예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후 2시 48분 현재 현대일렉트릭은 전일대비 0.44% 상승한 1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프투자증권의 최진명 애널리스트는 『현대일렉트릭의 매출은 중동지역 건설경기침체 및 국내 원전플랜트 건설중단 등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가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다만 원전건설이 재개됨에 따라 원전 관련 매출실적은 4분기에 반영되면서 빠른 실적회복은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Smart Factory/ESS 등 성장동력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북미 및 유럽시장의 매출성장도 기대된다』며 『국제유가의 꾸준한 상승기조로 중동지역에서 건설사업 회복을 기대되며, 특히 발전 및 건축분야에서 수요를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현대일렉트릭은 현대중공업과의 인적분할로 지난 5월 재상장했으며 현대중공업이 영위하던 전기전자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1977년 현대중공업 중전기기사업본부로 사업을 개시한 이래 40여년 간 한국의 대표적인 종합전기전자기기 및 에너지 솔루션 제조 업체로서 성장해왔다. 세계 135개국 3,600개 이상의 고객과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해왔다.
이 회사의 제품들은 발전ㆍ송전 단계에서 적용되는 전력변압기, 고압차단기 등 전력기기와 이후의 배전 단계에서 적용되는 배전반, 중저압차단기 등 배전기기, 그리고 회전기기 등으로 크게 구분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