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금 싼 종목] 텍셀네트컴, PER 7.44배 IT서비스 최저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12-21 14:19:2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텍셀네트컴(038540)의 PER(주가수익비율)가 7.44배로 IT서비스 업체 가운데 가장 낮았다.

21일 오후 2시 13분 현재 IT서비스에 속한 50개 종목(우선주 제외) 가운데 텍셀네트컴의 PER가 7.44배로 가장 낮았다. 텍셀네트컴이 가장 낮은 PER를 기록한 가운데 인포바인(115310)(8.13배), 다우기술(023590)(8.95배), 브리지텍(064480)(8.96배)이 뒤를 이었다.

PER는 시가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 PER가 낮다는 것은 주당이익에 비해 주식가격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PER가 낮은 주식은 앞으로 주식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IT서비스 저PER 10선

텍셀네트컴은 네트워크 솔루션 사업분야에서 네트워크 설계, 장비공급 및 설치 그리고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텍셀네트컴은 AVAYA, LG-에릭슨, Cisco, Brocade 등의 세계적인 정보통신장비 업체와 협력관계를 통해 LAN 및 WAN 솔루션을 공급해왔으며 2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단부터 운용에 이르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텍셀네트컴은 국내 및 해외 9개 도시(서울, 전주, 부산, 광주, 해외UAE 등)에 지사를 운영하는 전국 통합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NI업체이다. 이 회사의 100% 지분 보유 자회사로는 세종저축은행을 비롯 한중선박기계, 샤인스탁 등이 있다.

텍셀네트컴에 대해 토러스투자증권의 전상용 애널리스트는 『연도별 금융업 매출 비중은 2015년 30.4%, 2016년 60.5%, 2017년 상반기 76.7%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금융업의 성장세 힘입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5.6%, 158.8%증가한 2839억원, 702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중 금융업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29.8%, 168.2% 증가한 1718억원, 737억원의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상반기도 금융업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6.6%, 81% 증가한 1664억원, 546억원의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며 『이에 힘입어, 연결기준 동사의 전체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92.5%, 97.4%증가한 2170억원, 567억원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