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신한은행(055550)이 가상화폐 거래용 실명확인 서비스 도입을 연기하겠다고 밝혀 검색어 순위가 상승했다.
12일 오전 11시 25분 현재 버핏연구소가 네이버 데이터랩과 공공 데이터 정보 등을 합산 조사한 결과 신한은행은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금융당국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달 말 정부가 특별대책을 통해 발표한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를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상화폐 실명확인계좌 도입을 하기 위해선 자금세탁방지 관련 시스템이 갖춰줘야 하는데 현재 해당 시스템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보다 갖추기 위해 도입 시기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가상화폐 거래에 사용되는 기존 가상계좌에 대해서는 오는 15일부터 입금을 금지해 사실상 계좌 폐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빗썸, 코빗, 이야랩스 등 3개 가상화폐 취급업자(거래소)에는 지난 10일 공문을 보내 신한은행 가상계좌를 정리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한 상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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