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버핏연구소는 전일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내용이 충실하고, 현재 주가와 목표 주가의 차이가 높은 종목을 제시한 곳을 선별해 ‘전일 베스트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시간에 쫓기는 투자자 분들을 대신해 하루에도 숱하게 쏟아지는 증권사 보고서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효과적인 성공 투자의 길을 안내하겠습니다]
[버핏연구소 정윤주 연구원] 29일 발표된 증권사 보고서 가운데 ‘베스트 리포트’는 한화투자증권 김병기 애널리스트의 ‘아쉬운 4분기, 1분기부터 실적 반등 예상’이다.
김병기 애널리스트는 이 보고서에서 이녹스첨단소재(272290) 목표 주가 11만 6000원의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17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주가는 7만 100원이다.
이녹스첨단소재는 고분자 합성/배합기술을 기반으로하여 FPCB용 소재, 반도체 PKG용 소재, 디스플레이용 OLED 소재등을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IT소재 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출처: 이녹스첨단소재 홈페이지]
다음은 보고서 요약.
- 4분기 매출액은 803억원(-7%QoQ), 영업이익은 71억원(-44%QoQ).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132억원)를 크게 하회.
- 이는 ‘기말 재고조정, 환율하락 등으로 추정치에 못 미친 FPCB 소재 부문의 매출액, 다소 지연된 모바일 플렉시블 OLED용 신제품의 대량 양산체제 진입, 성과급, 지주사 수수료, 대손충당금 등 비경상적 비용의 반영’에 기인.
- 4분기 부진의 요인은 대부분 일회성이라고 판단. 하지만 이번 실적이 IT 소재/부품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를 더 악화시킬 가능성 있음. 환율 등 대외변수가 우호적이지 못하고, 스마트폰을 비롯한 주요 세트 수요에 대한 우려가 상존.
- 실적 회복세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이런 흐름의 반전 어려울 것. 1분기에는 매출액 884억원(+10%QoQ), 영업이익 122억원(+72%QoQ)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할 전망.
- FPCB는 고객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수혜 예상. 플렉시블 OLED용 소재는 매출 규모가 1분기부터 양산 단계로 진입하면서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
[출처: 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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