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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매수매도]한국투자밸류, 지엠비코리아·한국화장품 신규 매수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8-02-13 11: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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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최근 한 달(2018.1.13-2018.2.13) 동안 10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주식 비중을 대부분 축소했으나, 지엠비코리아(013870)와 한국화장품(123690)을 신규 매수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지엠비코리아의 주식 99만4276주(5.21%)를 보유하며 신규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한국화장품의 주식 80만6603주(5.02%) 보유해 5%를 넘겼다고 밝혔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지엠비코리아와 한국화장품의 지분을 처음으로 5%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에이티젠(182400)의 주식 비중을 17.14%에서 14.34%로 2.80% 줄이며 축소폭이 가장 컸고, NHN벅스(104200)(-1.88%), 팜스코(036580)(-1.42%), NICE(034310)(-1.42%) 등 8개 종목에 대한 보유 지분을 줄였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보유 종목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신규 매수한 지엠비코리아는 1979년 2월 자동차부품 및 기계공구류의 제조, 가공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Qingdao GMB Automotive. Co.Ltd 등 6개의 종속기업을 두고 있다.

주요 제품은 엔진 Belt System의 동력전달 용도로 쓰이는 TIB, Auto T/M내의 Valve Body에 조립되는 유압제어부품인 V/Spool, 자동차냉각시스템 적용 제품인 Water-Pump 등이 있다.

지엠비코리아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6억원으로 전년 대비 44.2%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83억원으로 5.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20억원으로 38.5% 줄었다. 

회사 측은 『매출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늘었고 해외 종속회사(중국) 실적부진으로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말했다.

다만 지엠비코리아는 수소차 부품 개발로 수소차 시장 성장에 대한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YF 소나타」 「K5」 하이브리드 차량의 엔진부품인 전동식 워터펌프(EWP)를 개발해 양산하고 있다. 또한 수소연료 전지용 전동식 워터펌프(LMFC용 EWP)와 전기자동차용 전동식 워터펌프 (EV용 EWP)도 생산하고 있다. 

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신규 매수한 한국화장품은 1962년 3월 고(故) 임광정, 김남용 전회장 공동 창업으로 설립됐다. 이후 임광정 회장이 1989년 한불화장품(잇츠스킨)을 설립해 형제기업인 동시에 경쟁기업으로 알려졌다. 한국화장품은 「쥬단학」 「템테이션」과 같은 브랜드로 화장품 업계 1인자 역할을 해왔으나, 브랜드숍 중심의 빠른 화장품시장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며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

지난 2010년 국내 화장품 브랜드사로는 처음으로 화장품 판매·부동산 임대 사업을 영위하는 「한국화장품」과 제조만을 담당하는 「한국화장품제조」로 인적분할했고, 「더샘」이란 브랜드숍으로 사업을 전면 재편했다. 또 한국화장품제조는 국내 시장의 성장성 한계를 인식하고 중국 등 해외시장으로 눈길을 돌렸다. 전 세계 150개 거래처를 확보했고 해외 비중을 20% 이상 끌어 올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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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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