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텔레칩스, 목표주가 괴리율 47.38% 1위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8-05-11 11:16:5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텔레칩스(054450)이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가운데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텔레칩스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47.38%로 가장 높았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이안나 애널리스트는 텔레칩스의 목표주가를 2만1000원으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1만1050원) 대비 47.38%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텔레칩스가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엔지켐생명과학()(44.13%), 유바이오로직스()(42.50%), 셀트리온()(42.44%) 등이 뒤를 이었다. 

괴리율이란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다. 예를 들어,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1만원이라 했을 때, 현재 주가가 5000원이라면 주가 괴리율은 100%가 된다. 보통 증권사의 목표 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율)가 크게 벌어지는 종목일수록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상태로 평가한다.

 

목표주가 괴리율 상위 10선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이안나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 278억원(YoY +2.6%), 영업이익 11억원(YoY +26.5%), 당기순이익 26억원(YoY +795.7%)을 기록했다』며 『매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하던 AVN  실적이 전 분기 대비 역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규로 추가될 TCC897x는 현기차쪽 플랫폼 세분화로 인해 기존에는 2000cc급 이하의 차량에만 텔레칩스의 칩이 적용되었다면, 이제는 고급형 AVN 대상이 대형 차량 위주로 조정된다』며 『2500cc급 차량도 텔레칩스 칩이 들어가게 됐고 현대기아차 내 매출 포션이 더욱 확대되는 이슈』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현기차 AVN 매출과 일본, 중국 쪽 AVN 양산 시작, Application 확장에 따른 추가 매출이 현기차 향 플랫폼 세분화에 따른 추가 매출까지 붙게 되면서 그 매출 성장폭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무차입 경영에 따른 재무 안정성과 더불어 자율주행 관련주 중 유일하게 의미있는 실적을 보여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텔레칩스

사진 = 텔레칩스 홈페이지

 

ksb@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20180509164213   그림2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밸류업 지수 종목 편입…투자 매력도↑-대신 대신증권이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종합상사 중 유일하게 밸류업 지수 종목으로 편입됐고, 향후 유의미한 연기금 자금 가능성이 열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5만6500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
  2. [버핏 리포트] LG전자, 가전 생태계 확장으로 B2B 사업구조 변화...양호 실적 기대 -KB KB증권이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향후 B2B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 확대, LG그룹의 LG전자 지분 확대 등 기업가지 제고에 따른 이익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10만79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22조3000억원(QoQ...
  3. 우리넷, 통신장비주 저PER 1위... 2.39배 우리넷(대표이사 김광수. 115440)이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넷은 9월 통신장비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쏠리드(050890)(5.8), 유비쿼스(264450)(6.04)가 뒤를 이었다.우리넷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66%, 542.86% 증가..
  4. [버핏 리포트]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 체결...내년 1Q 재무구조↑-삼성 삼성증권이 27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이 체결되며 2025년 1분기 중 2조원 규모의 현금 유입이 가시화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전일 종가는 1만1720원이다.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격 계열이 체결됐다"며 "총 매...
  5. [버핏 리포트]삼성SDI, 완성차社 폼팩터 다각화 & 사업부 매각 통한 이익률 개선에 주목-대신 대신증권이 11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소형전지에서의 부진은 중대형 전지에서 일부 상쇄될 전망이며 편광필름 사업부 매각에 따른 영업 이익률 개선과 완성차 업체의 폼팩터 확장 계획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만원을 유지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36만9500원이다.최태용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