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관 매수매도] 라임자산운용, 네패스신소재 외 4개 신규 매수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8-05-14 10:10:1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라임자산운용이 최근 6개월(2017.11.14-2018.5.14) 동안 5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라임자산운용은 5개 종목 모두 지분을 신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은 네패스신소재(087730)의 주식 비중을 36.25%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또 스포츠서울(039670)과 크레아플래닛(058530)의 주식 비중도 각각 24.08%, 17.08% 보유해 신규 매수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에이스테크(088800)와 썸에이지(208640)도 신규 매수 했다.

특히 라임자산운용은 5개 종목의 매수 이유에 대해 단순투자목적의 전환사채권 매수라고 밝혔다.

 

라임자산운용 보유 종목

 

라임자산운용이 비중을 가장 많이 보유한 네패스신소재는반도체와 LED의 제조에 사용되는 소재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반도체 칩 외부를 밀봉하는 재료인 EMC(에폭시 몰딩 컴파운드)와 LED 칩을 보호하는 소재 CMC(클리어 몰딩 컴파운드)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LG그룹사였던 LG화학의 EMC 사업부를 현 (주)네패스 주도 하에 인수하였으며 기술개발인원과 현장인원, 장비, 실험실부분까지 전부 신설법인인 네패스신소재로 원천기술을 이전하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승계하게 됐다.

EMC 경쟁업체로는 일본의 니토, 히타치케미칼, 신에츠, 마쯔시다 등의 일본회사들이 전세계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는 네패스신소재를 비롯해 SDI, KCC 에서 제조 판매하고 있다.

한편 네패스신소재는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손실 15억원으로 2년 연속 적자가 지속됐으나, 적자 폭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8% 감소한 163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 21억원으로 적자가 확대됐다.

 

네패스신소재 제품

네패스신소재 제품. 사진 = 네패스신소재 홈페이지

 

ksb@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20180509164213   그림2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밸류업 지수 종목 편입…투자 매력도↑-대신 대신증권이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종합상사 중 유일하게 밸류업 지수 종목으로 편입됐고, 향후 유의미한 연기금 자금 가능성이 열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5만6500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
  2. [버핏 리포트] LG전자, 가전 생태계 확장으로 B2B 사업구조 변화...양호 실적 기대 -KB KB증권이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향후 B2B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 확대, LG그룹의 LG전자 지분 확대 등 기업가지 제고에 따른 이익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10만79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22조3000억원(QoQ...
  3. 우리넷, 통신장비주 저PER 1위... 2.39배 우리넷(대표이사 김광수. 115440)이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넷은 9월 통신장비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쏠리드(050890)(5.8), 유비쿼스(264450)(6.04)가 뒤를 이었다.우리넷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66%, 542.86% 증가..
  4. [버핏 리포트]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 체결...내년 1Q 재무구조↑-삼성 삼성증권이 27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이 체결되며 2025년 1분기 중 2조원 규모의 현금 유입이 가시화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전일 종가는 1만1720원이다.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격 계열이 체결됐다"며 "총 매...
  5. [버핏 리포트]삼성SDI, 완성차社 폼팩터 다각화 & 사업부 매각 통한 이익률 개선에 주목-대신 대신증권이 11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소형전지에서의 부진은 중대형 전지에서 일부 상쇄될 전망이며 편광필름 사업부 매각에 따른 영업 이익률 개선과 완성차 업체의 폼팩터 확장 계획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만원을 유지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36만9500원이다.최태용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