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15일 아이센스(099190)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개선과 중장기적으로 연속혈당측정기(CGMS) 기술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후 12시 57분 현재 아이센스의 주가는 2만4400원이다.

현대차투자증권의 강양구 애널리스트는 『아이센스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 가운데 우수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 중』이라며 『경쟁력 있는 진단 스트립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개선과 중장기적으로 CGMS 기술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24억원(YoY +13.5%), 영업이익 70억원(YoY +24.8%)으로 시장추정치를 부합할 것』이라며 『이는 북미 월마트햡 스트립 성장과 주요 고객사인 아가메트릭스 정상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매출 성장은 주로 국내와 유럽지역에서 나타났지만 2분기부터는 북미와 아시아 지역에서도 양호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 『연속혈당측정기는 내년 중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며 『글로벌 업체 (메드트로닉, 덱스컴, 애보트) 대비 측정 정확도 및 가격경쟁력 확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센스 혈당측정기. 사진 = 아이센스 홈페이지

kjg@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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