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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가고, 폭염·열대야 찾아온다...더위 덕보는 기업은?
  • 노성훈 기자
  • 등록 2018-07-11 15: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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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폭염에 열대야까지 이어지는 경우 남몰래 웃는 기업들이 있다. 바로 빙과류와 전력 관련주, 냉방관련 업체들이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서울·경기와 강원 지역에서 내리던 비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고 나면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전선이 당분간 주로 북한에 머물면서 활성화되거나 약화될 것』이라며 『다음주까지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는 빙과류 업체들의 매출 상승이 이어진다. 특히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롯데제과(280360), 빙그레(005180), 해태제과식품(101530) 등의 여름 매출액이 증가하는 편이다.

다만 최근 업계를 대표할 「빅히트」 상품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커피나 음료 등 등 빙과류를 대체할 만한 제품들이 나오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사진 = 구글 이미지 캡처

 

여름철 전력수요 관련주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여름철에는 냉방기기의 사용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편이다. 특히 블랙아웃(대정전)에 대한 우려가 심해지면서 관련 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

주식시장에서는 전력수요 관련주로 한국전력(015760)과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솔루션 전문기업인 누리텔레콤(040160),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제조사인 삼진엘앤디(054090)와 옴니시스템(057540) 등이 있다. 최근 전력산업 투자 확대에 대한 LS산전(010120)의 수혜도 기대해 볼 만한다.

에어컨, 선풍기 판매업체들도 무더위에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인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대유위니아(071460), 오텍(067170) 등이 무더운 여름철에 실적 호조가 기대되는 종목이다. 특히 에어컨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면서 무더위에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밖에 폭염 수혜주로 심야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BGF리테일(282330), GS리테일(007070), 이마트(139480) 등이 있다. 에어컨 판매가 증가하면서 냉매가스 사업을 영위하는 후성(093370)도 무더위 수혜주에 포함된다.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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