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주요 주주 거래] EDGC, 최대주주 이철옥 지분↑
  • 노성훈 기자
  • 등록 2018-07-20 09:39:3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EDGC(245620)은 20일 최대주주인 이철옥 씨가 보유 지분을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EDGC의 최대주주인 이철옥 외 14인은 EDGC의 주식 1258만2115주(34.89%)에서 1259만1015주(34.91%)로 8900주(0.02%)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보고자 특별관계자의 장내매수로 보유 주식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민섭 EDGC 대표이사와 계열사 임원인 차순배 씨가 EDGC의 주식을 각각 7000주, 1900주 매수했다. 취득 금액은 각각 7048원, 7000원이다.

내부자 주식 매수로 EDGC의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EDGC는 전일대비 6.08% 상승한 6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EDGC 지분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EDGC는 2013년 5월 설립됐다.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으로 국내 임상진단검사 분야기관인 이원의료재단과 게놈연구,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전문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Diagnomics, Inc.의 합작법인으로 설립됐다. 지난달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EDGC는 유전체 기반 질병 진단 및 개인별 유전적 특징 분석 기술을 구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비침습 산전 진단검사 서비스 상품인 「나이스」, NGS기반의 체액검사 등 진단의료관련 서비스를 개발했다.

EDGC의 주요 사업군은 비침습산전검사진단(NIPT), 유전성암예측검사, 신생아유전질환검사, 맞춤형질병예측검사, 안과질환전문유전체 분석 검사, 소비자직접의뢰 유전체 분석 서비스 등이 있다.

최근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에 대한 관심과 활발한 연구개발, 투자활동을 통해 글로벌 유전체 분석 시장이 오는 2020년 200억 달러 시장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NGS는 개인 유전체 및 맞춤형치료, 신약개발, 보건의료, 웰빙, 스마트 헬스케어 까지도 파급력이 미치는 미래 신기술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EDGC 나이스

나이스. 사진 = EDGC 홈페이지

 

본인과 특별관계자의 주식 등의 소유 합계가 주식 등의 총수의 5% 이상 보유하게 된 자는 그날부터 5일 이내에 그 보유상황과 보유 목적, 보유 주식 등에 관한 주요계약 내용을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최초보고)하고, 보유주식이 1% 이상 변동하는 경우에는 변동일로부터 5일 이내에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변동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흔히 「5%룰(Rule)」이라고 한다. 이 제도는 지난 1991년 시장 투명성 제고 및 적대적 기업 인수ㆍ합병(M&A) 방어를 위해 도입되었다.

기업내부자는 기업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중의 하나이므로, 이들의 거래내역은 해당기업의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nsh@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basic       cafe-22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왜 철학의 문제인가? 투자철학이라는 개념주식투자가 철학의 문제라고 말을 하면 사람들은 다소 의아해할 것이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을 의미하는 철학이라는 말을 주식투자를 이야기하는 데 사용하기에는 너무 거창해 보인다. 그러나 철학을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등을 의미하는 말로 새길 때는 ..
  2. 서희건설,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 서희건설(대표이사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서희건설은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세보엠이씨(011560), 대우건설(047040), 금화피에스시(036190)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3414억원, 영업이익 5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52% ..
  3. 휴네시온,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4.4배 휴네시온(대표이사 정동섭. 290270)이 12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네시온은 12월 소프트웨어주 PER 4.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중(039310)(4.52),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6.38), 시큐브(131090)(7.52)가 뒤를 이었다.휴네시온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1...
  4. [버핏 리포트] DL이앤씨, 4Q 양호한 실적 전망...착공은 기대 이하 추정 -하나 하나증권이 DL이앤씨(375500)에 대해 순현금흐름이 1조원 이상으로 재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내년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무탈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추고 있지만, 분양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보수적인 점에서 봤을 때 내년 바닥 이후 턴어라운드 시점에서 반등할 수 있는지 여부는 미지수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유지..
  5. [이슈 체크] 2025 로보틱스 투자 본격화된다 SK증권 박찬솔. 2025년 1월 3일.국내 로봇 산업이 대기업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에서 이번 지분 확대 및 최대주주 변경 건이 로보틱스 산업 의 사기를 높이는데 매우 긍정적이다. 국내 로봇산업에 투자해온 대표기업들은 한화/삼성/LG/LIG넥스원/현대/두산 등으로, 이번 계기로 시장에서 기업들의 로봇기업 M&A나 추가 지분 투자에 관심이 높아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