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이콘텐트리, 목표주가 괴리율 49.17% 1위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8-08-03 10:48: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제이콘텐트리(036420)가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가운데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제이콘텐트리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49.17%로 가장 높았다. 유안타증권의 박성호 애널리스트는 제이콘텐트리의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6100원) 대비 49.17%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제이콘텐트리가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동성화인텍(033500)(48.58%), 쌍용양회(003410)(47.10%), 유니드(014830)(47.03%) 등이 뒤를 이었다. 

괴리율이란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다. 예를 들어,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1만원이라 했을 때, 현재 주가가 5000원이라면 주가 괴리율은 100%가 된다. 보통 증권사의 목표 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율)가 크게 벌어지는 종목일수록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상태로 평가한다.

 

 

목표주가 괴리율 상위 10선

 

제이콘텐트리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8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 증가한 1113억원으로 집계됐다.

유안타증권은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영화 및 방송 실적이 모두 양호한 수준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의 박성호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 기준으로 컨센서스를 20% 가량 하회했다』면서 『부문별 영업이익은 메가박스 17억원, 방송 66억원(본사 IP투자 18억우너, JTBC콘텐츠허브 48억원)으로 구성되고, 컨센서스 하회는 JTBC4 채널향 콘텐츠 제작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미스티」를 해외에 판매하며 수익을 얻었다』면서 『콘텐츠 제작 비용 때문에 이익은 줄었지만 양호한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메가박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보다 13% 증가한 648억원이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6% 증가한 17억원이다. 메가박스의 직영점 관객수는 전년 대비 9% 증가한 515만명을 기록했다. 그는 『4월 27일 티켓 가격을 인상했지만 실적이 좋았다』며 『국내 박스오피스가 제로 성장에 그치더라도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비용부담을 헷지(Hedge·위험회피)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메가박스

사진 = 제이콘텐트리 홈페이지

 

 

ksb@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basic       cafe-22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4.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5.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