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말복에는 삼계탕… 닭고기주 투자매력도 1위는 팜스토리
  • 버핏연구소
  • 등록 2018-08-16 10:36:0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16일은 말복으로 삼복(三伏) 가운데 마지막에 드는 복날이다. 폭염에 지친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삼계탕 보양식 판매가 늘고 있다.

삼계탕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닭고기주 가운데 팜스토리가 투자 매력도 1위(종합 랭킹 6점)를 기록했다. 동우팜투테이블도 랭킹은 동일하지만 2분기 실적이 더 양호한 팜스토리가 1위에 선정됐다. 체리부로(9점), 하림(12점)이 뒤를 이었다.

「닭고기」 투자매력도 TOP 6선

◆ 팜스토리, PER 8.49배

팜스토리의 PER(주가수익비율)은 8.49배로 동종 업종 평균 PER인 9.91배보다 낮다. PBR(주가순자산배수)은 0.75배이며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3.03%다. 닭고기 관련주 중 ROE가 가장 높다. 주주를 위해 가장 많은 돈을 벌어다주는 닭고기 기업이라는 의미이다. 

팜스토리 CI

[사진 = 팜스토리 홈페이지]

◆미-중 무역전쟁으로 어부지리 수혜

최근 중국이 미국산 곡물에 고율관세를 부과하자 미국산 농산물이 글로벌 곡물 시장에 풀리면서 공급과잉이 진행되고 있어, 국제 곡물 가격은 최근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사료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대두박과 옥수수의 가격이 각각 13.2%, 9.6% 하락했다. 이처럼 국제 곡물 가격 하락은 사료 기업에게는 호재로 작용한다. 원재료(곡물) 가격의 하락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올해 팜스토리의 예상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8793억원, 영업이익 382억원, (지배지분) 순이익 234억원이다. 

팜스토리는 이지바이오 그룹의 사료, 축산 전문업체로 국내 돼지 도축두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8일(현지 시각)부터 열릴 2018 아시안 게임 스포츠 이벤트와 7~8월 본격적인 휴가철로 육류 소비 성수기에 접어들었기에 앞으로 긍정적인 이익 창출이 기대된다.

팜스토리는 1991년 ㈜서일산업으로 시작해 2012년 지금의 상호로 변경하였다. (주)이지바이오의 자회사이며, 주요 사업은 양돈 배합사료 제조와 축산물 유통이다. 계열회사로는 (주)서울사료, (주)마니커F&G, (주)마니커 등이 있다.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027710,팜스토리]

#종목[088910,동우팜테이블]

#종목[066360,체리부로]

#종목[136480,하림]

#종목[035810,이지바이오]

#종목[027740,마니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3.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4.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5. [버핏리포트] LG전자, 수익성 감소했지만 구조개선 효과 나타나 수요 회복-대신 대신증권이 25일 LG전자(066570)에 대해 3분기에 구조개선 효과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7200원이다.조대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2조1764억원(전년대비 +10.7%), 영업이익 7519억원(전년대비 -20.9%)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전기차 판매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