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장품주, 中 사드 보복 완화 전망...저PER 1위는 한국콜마홀딩스
  • 버핏연구소
  • 등록 2018-08-20 16:07:4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한국과 중국의 관계 개선으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이 완화될 전망이다. 그동안 사드 보복 조치로 화장품 시가총액 상위 업체들을 중심으로 주가 하락세가 이어졌다. 최근 한국과 중국 정부는 단체관광금지 완전 해제 등 사드보복 완화 정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경탐사봇은 화장품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올해 추정 실적을 바탕으로 PER(주가수익비율)으ㄹ 조사한 결과 한국콜마홀딩스(024720)가 8.97배로 가장 낮았다. 아모레G(002790)(13.39배), 콜마비앤에이치(200130)(15.02배), 잇츠한불(226320)(22.68배), LG생활건강(051900)(24.26배) 등이 뒤를 이었다.

화장품 시총 상위주 올해 예상 실적과 PER(주가수익배율)

◆ 한국콜마홀딩스, 자회사 해외 판매↑...실적 개선

한국콜마홀딩스의 주요 자회사인 콜마비앤에이치, 콜마파마, 콜마스크 등의 해외 판매가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연결기준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4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2.78%, 33.30% 늘어난 3216억원, 48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콜마홀딩스의 상반기 매출 비중은 콜마비앤에이치 76.60%, 콜마파마 13.01%, 콜마스크 11.90%, 지주사업 5.04%, 씨엔아이개발 0.63%, 임대 0.06%, 연결조정 -7.24%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상반기 한국콜마홀딩스의 실적 개선은 콜마비앤에이치를 비롯한 종속회사의 실적 기여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콜마홀딩스의 매출 기여가 가장 큰 콜마비앤에이치가 해외 진출을 통해 실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30% 증가한 2464억원을 기록했다. 또 콜마파마와 콜마스크의 상반기 매출은 각각 24.8%, 7460% 늘어난 418억원, 383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콜마홀딩스 종속회사

한국콜마홀딩스 연결대상 종속회사 재무 현황. [자료=한국콜마홀딩스 반기보고서]

콜마비앤에이치는 국내 판매가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시장 진출로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7월 호주 애터미 진출을 통해 신규제품 런칭이 가능해졌으며, 올해 12월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내년부터 콜마비앤에이치는 중국 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있어, 수출 비중은 올해 20%,에서 내년 24%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콜마홀딩스는 1990년 5월 설립되어 지주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요 종속회사 및 주요 자회사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및 의약품의 연구개발 및 제조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로는 콜마비앤에이치(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판매), 콜마파마(의약품 등 제조 및 판매), 콜마스크(화장품 마스크팩 제조), 씨엔아이개발(부동산 임대업) 등이 있다.

◆ 중국 수출 호황 및 동남아 진출...화장품 산업 고공 성장

화장품 업체들은 그동안 중국 사드 보복에 대한 대안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추진했다. 동남아 시장에서 실적 개선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의 관계 개선으로 기저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화장품 업체들은 사드 보복 정상화와 더불어 해외 직접 판매(역직구)액이 증가하는 등 중국 중산층의 구매력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상반기 기저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주요 화장품주 상반기 실적 추이

주요 화장품 업체들의 상반기 매출액은 잇츠한불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했다. 중국 판매가 일부 재개되면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풀인된다.

해외 직접 판매 통계도 전년 대비 개선됐다. 통계청에 다르면 올 2분기 해외 직접 판매액은 89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6% 증가했다. 이 가운데 화장품에 대한 해외 역직구 금액이 6589억원(전체 금액의 73.7%)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인 관광객의 회복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하반기 화장품 관련주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아직 전세기와 크루즈를 통한 단체관광, 온라인 여행판매가 금지된 상태이기 때문에 금지가 언제 풀리는 지에 따라 실적 개선 및 주가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024720,한국콜마홀딩스]

#종목[002790,아모레G]

#종목[200130,콜마비앤에이치]

#종목[226320,잇츠한불]

#종목[051900,LG생활건강]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