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이노션, 견조한 펀더멘털 이상무-현대차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8-08-29 09:29:5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현대차증권은 29일 이노션(244320)에 대해 D&G 인수효과 및 미주지역 산타페 출시에 따른 마케팅 효과 등으로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이노션의 주가는 5만7300원이다.

현대차증권의 황성진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2951억원(YoY +7.2%), 영업이익은 262억원(YoY +3.8%)을 기록하는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며 『러시아월드컵 효과의 일부 이연과 D&G 인수효과 및 미주지역 산타페 출시에 따른 마케팅 효과 등이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4분기 이후에도 실적 호조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현기차의 신차 스케쥴이 집중되어 있어 미주와 국내 등을 중심으로 신차 마케팅 효과가 발현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초 D&G 인수에 이어, Inorganic Growth 발현을 위한 추가적인 M&A도 모색중인 상황으로 성장세를 보이는 해외지역에서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업체들을 탐색 중에 있다』며 『보유 현금 규모를 감안할 때, 의미 있는 M&A는 물론, 주주환원정책의 강화 가능성 또한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26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사익편취 규제와 관련해 총수일가 지분율 기준을 20%로 규정한다고 밝혔다』며 『현재 최대주주 지분율은 29.9%이기 때문에 지분 10%에 대한 오버행 이슈와 그룹사간 물량 축소 가능성으로 우려가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관련된 부정적 센티멘트들은 최근의 주가하락에 이미 반영됐으며, 시장에 충격을 주는 형태의 오버행 해소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829091150

사진 = 이노션 홈페이지

 

shs@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왜 철학의 문제인가? 투자철학이라는 개념주식투자가 철학의 문제라고 말을 하면 사람들은 다소 의아해할 것이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을 의미하는 철학이라는 말을 주식투자를 이야기하는 데 사용하기에는 너무 거창해 보인다. 그러나 철학을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등을 의미하는 말로 새길 때는 ..
  2. 서희건설,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 서희건설(대표이사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서희건설은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세보엠이씨(011560), 대우건설(047040), 금화피에스시(036190)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3414억원, 영업이익 5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52% ..
  3. [이슈 체크] 2025 로보틱스 투자 본격화된다 SK증권 박찬솔. 2025년 1월 3일.국내 로봇 산업이 대기업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에서 이번 지분 확대 및 최대주주 변경 건이 로보틱스 산업 의 사기를 높이는데 매우 긍정적이다. 국내 로봇산업에 투자해온 대표기업들은 한화/삼성/LG/LIG넥스원/현대/두산 등으로, 이번 계기로 시장에서 기업들의 로봇기업 M&A나 추가 지분 투자에 관심이 높아질...
  4. 삼천리, 가스유틸리티주 저PER 1위... 3.32배 삼천리(대표이사 이찬의 유재권. 004690)가 1월 가스유틸리티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천리는 1월 가스유틸리티주 PER 3.3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경동도시가스(267290)(3.7), 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3.78), E1(017940)(3.9)가 뒤를 이었다.삼천리는 지난 3분기 매출액 9569억원, 영업이익 30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
  5. [버핏 리포트] KT, 통신서비스 업종 12개월 Top Pick으로 제시-하나 하나증권이 3일 KT(030200)에 대해 낮은 기저, 비용 절감 효과, 배당 재원인 본사 이익 급증, 향후 4년간 1조원 자사주 매익/소각 예정 등으로 2025년 괄목할만한 이익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KT의 전일종가는 4만395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규모 일회성 인건비가 반영 예정으로 지난 202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