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신세계, 전 부문 영업상황 견조-NH
  • 이정법 기자
  • 등록 2018-09-18 08:41:5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정법 기자] NH투자증권은 18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중작기적으로 면세점 영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신세계의 전일 종가는 34만15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이지영 애널리스트는 『신세계는 9월 NDR을 진행했다』며 『주요 관심은 국내 면세점의 규제 영향 및 경쟁 상황, 신세계 면세점 신규점들의 영업현황, 신세계의 중장기적 사업구조의 변화 3가지로 모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결론적으로 국내 면세점은 성수기 효과 및 인바운드 회복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신세계에서는 향후에도 수익성 위주로 경영하겠다는 입장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세계는 3분기 면세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이 흑자가 되도록 노력 중』이며 『중장기적으로 면세사업에 대해 2021년 매출 5조원, 영업이익 2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알렸다.

또 『신세계의 면세점은 2018년 매출액 3조원, 영업이익 600억원을 예측한다』며 『중장기적으로 면세점부문에 대해 약 4조원 이상의 가치 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향후 온라인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사업부문의 투자가 마무리됨에 따라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수확기로 접어들 것』이라며 『그간 전개해 온 사업들의 효율성을 올리는데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 의류 제조/판매 수출입 사업, 면세점 사업, 부동산 및 여객터미널, 관광호텔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코스피 상장 기업이다.

2000px-Shinsegae_logo.svg

[사진 = 신세계 홈페이지]

ljb@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4.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5.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