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올해 헬스케어주 순이익 1위는 덴티움. 비결은?
  • 김주희 기자
  • 등록 2018-11-16 09:30: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올해 가장 많은 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되는 헬스케어 기업은 덴티움(145720)으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이 건강관리 관련 기업의 올해 추정 실적을 바탕으로 EPS(주당순이익)를 조사한 결과 1위는 덴티움(145720)(3388원)이었다. 이어 제이브이엠(054950)(2369원), 바텍(043150)(2269원), 뷰웍스(100120)(1915원), 인터로조(119610)(1870원), 제노레이(122310)(1754원), 오스템임플란트(048260)(1578원), 아이센스(099190)(1508원), 인바디(041830)(1494원), 디오(039840)(1450원)가 10위권에 들었다.

건강관리 관련 기업 2018 추정 실적

EPS란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지를 보여준다. 기업이 1년간 거둔 이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의미한다.

◆덴티움, 올해 EPS 3388원 전망

덴티움 연간 EPS

덴티움의 EPS는 2015년 1308원으로 전년(1542원)비 소폭 하락한 후 2016년 1788원, 2017년 2716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45개 건강관리 관련 기업 중 2013년 4위, 2014년 2위 2015년 3위, 2016년 3위, 2017년 2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상위권에 올랐다.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추정 EPS는 3388원으로 건강관리 기업 중 1위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4년 연속 두자리수 실적 개선

덴티움 최근 실적

덴티움은 지속적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3년간 매출액은 연평균 25.58%, 영업이익은 56.92%, 당기순이익은 44.72% 증가했다. 올해 추정 실적은 매출액 1825억원, 영업이익 460억원, 당기순이익 375억원으로 각각 전년비 21.18%, 11.92%, 23.76% 증가가 기대된다.

◆중국 시장 고성장

중국 임플란트 시장은 2015년 1.2억달러에서 2017년 1.6억달러로 연평균 16.6% 성장했다. 향후 인구 고령화와 임플란트 시술 가능 의사 비중 확대로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덴티움의 중국 매출은 시장 성장과 함께 2014년 128억원에서 2017년 471억원으로 3년만에 약 3.5배 증가했다. 매출 비중은 2014년 16%에서 2017년 31%까지 증가했다. 올해 추정 매출액은 전년비 43% 증가한 673억원, 시장 내 점유율은 전년비 2%p 증가한 24%가 기대된다.

덴티움 임플란트

덴티움의 주력 제품인 임플란트[사진=덴티움 홈페이지]

이 회사는 2000년 6월 7에 설립되었으며, 의료용구 제조 및 판매, 의료장비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치과용 의료기기 및 생체재료를 개발, 생산, 판매하는 치과용 의료기기분야의 전문기업으로 주력 제품은 임플란트이다.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145720,덴티움]

#종목[054950,제이브이엠]

#종목[043150,바텍]

#종목[100120,뷰웍스]

#종목[119610,인터로조]

#종목[122310,제노레이]

#종목[048260,오스템임플란트]

#종목[099190,아이센스]

#종목[041830,인바디]

#종목[039840,디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버핏 리포트] 대덕전자, IT 세트 수요 부진에도 AI 신규 고객사 확보 가능성 -NH NH투자증권이 18일 대덕전자(353200)에 대해 주요 전방산업인 IT세트 및 전장 수요 둔화가 고려되지만, 다음해 업황 회복 및 AI 가속기향 다중회로기판(MLB) 신규 고객사 확보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기존 3만1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대덕전자의 전일 종가는 1만8010원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
  3. 세방,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2.84배 세방(대표이사 최종일. 004360)이 10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방은 10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2.8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방(004140)(4.48), 한솔로지스틱스(009180)(4.71), KCTC(009070)(4.88)가 뒤를 이었다.세방은 지난 2분기 매출액 3638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 [버핏 리포트]KT&G, 담배가 부동산 실적 살렸다..."해외 담배 실적 역대 최대 전망"-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8일 KT&G(033780)에 대해 부동산 부문의 실적 공백을 국내외 담배사업 부문이 방어했고, 특히 해외 담배 사업부문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KT&G의 전일 종가는 10만7500원이다.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KT&G는 3분기 매출액 1.62조원(전...
  5. [버핏 리포트] 효성중공업, 중공업 마진 후상향 기대...이익 비중 증가할 듯 -하나 하나증권이 18일 효성중공업(298040)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인 2분기 건설 부문에서의 일회성 비용 해소 및 중공업 부문 이익률이 두 자리 수로 회복돼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2만원으로 기존대비 30% 상향했다. 효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40만6500원이다.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