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식품주 중 3Q 영업이익 증가 1위는 롯데지주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8-12-14 15:08: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한경탐사봇의 탐사 결과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비 가장 증가한 식품 관련주는 롯데지주(004990)(590.91%)로 조사됐다. 

식품 관련주의 분기별 영업이익 상위 20선

이어 오리온홀딩스(001800)(377.27%), SPC삼립(005610)(42.67%), 크라운해태홀딩스(005740)(33.33%), 동원F&B(049770)(28.52%) 등의 순이다.

롯데지주 분기별 영업이익 (억원)

롯데지주는 지난해 4분기 적자 이후 올해 1분기에 흑자전환 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608억원이며 4분기 예상은 564억원이다.
이 회사는 롯데그룹의 모태기업으로 1967년 설립되어 2017년 인적분할 및 분할합병됐다. 현재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의 투자사업부문을 흡수합병하여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했다.

◆롯데지주, 올해 매출액 9조원 달성 예정

롯데지주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9조1559억원, 2227억원, 1375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85.35%, 2083.33% 증가, 당기순이익은 72.2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조3591억원, 608억원, 1202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653.98%, 590.91% 증가,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롯데지주 최근 실적

롯데지주 3분기 실적의 부문 별로는 유통이 매출 1조697억원, 영업이익 178억원, 금융 매출 5332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식품 매출 4346억원, 영업이익 114억원, 컴퓨터시스템구축 매출 2017억원, 영업이익 71억원, 광고대행 매출 820억원, 영업이익 74억원 등을 기록했다.

롯데지주는 지난 10월 10일 롯데케미칼의 지분 23.2%를 취득, 자사주 1165만7000주의 소각, 롯데건설지분 전량을 롯데케미칼에 매각하기로 했다. 또 호텔롯데는 롯데케미칼과 롯데장학재단이 보유하고 있던 롯데지주의 지분 취득, 롯데케미칼로부터 롯데알미늄과 롯데하이마트로부터 롯데렌탈 지분 취득을 결정했다. 롯데케미칼 취득으로 배당수익을 통한 향후 안정적 현금창출원을 확보하고 39.3%의 자기주식 중 10% 소각한 주주환원책이 긍정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향후 공정거래법상 행위제한 요건 충족을 위한 금융계열사 매각, 비상장 계열사의 상장과 호텔롯데의 상장 및 지주체제 안으로의 편입 등이 예상된다.

롯데제과 가나 초콜렛

롯데제과 가나초콜렛. [사진=롯데지주 홈페이지]

롯데지주의 매출액 비중은 백화점 17.4%, 할인점 36.1%, 전자제품전문점 23.5% 등이며 최대주주는 신동빈(10.5%) 회장이다.

 

shs@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전사업부문 개선 기대...목표주가 '상향' - 흥국 흥국증권이 5일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부진했던 건설 부문 회복과 소비재 부문의 개선으로 현금창출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물산의 전일종가는 24만500원이다.박종렬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조원(전년동기대비 -0.3%), 영업이.
  2. [버핏 리포트] 금호석유화학, NB라텍스 회복에 이익 체력 확충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5일 금호석유화학(011780)에 대해 NB라텍스 회복세와 고부가 합성고무 확대에 따라 이익 체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11만9700원이다.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NB라텍스(합성고무 매출 비중 23%)가 2분기를 저점으로 회복하며 전사 실적 개..
  3. [버핏 리포트] JB금융지주, 사업 확장으로 미래 수익성 확보 …2027년 총주주환원율 50%대 전망 – 흥국 흥국증권은 5일 JB금융지주(175330)에 대해 업종 내 독보적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시현하고 외국인 신용대출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 등 신사업 영역 개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미래 수익성 확보 및 추가 ROE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제시했다. JB금융지주의 전일 종가는 2..
  4. [버핏 리포트] 롯데케미칼, 사업재편 기대에도…주가 반등은 업황 개선이 열쇠 - NH NH투자증권은 5일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HD현대케미칼과의 사업재편을 통한 고정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지만, 석유화학 시황 부진으로 실적 회복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유지’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롯데케미칼의 전일 종가는 7만3400원이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산 공장을 물적분할 후 HD현대케...
  5. [버핏 리포트] 에쓰-오일, 정제마진 강세·원유가격 하락...2026 실적 레벨업 전망 – NH NH투자증권은 12일 에쓰-오일(S-OIL)(010950)에 대해 정제마진 강세와 중동산원유공식판매가격(OSP)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며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의 전일 종가는 8만600원이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이트한 정유 공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