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최근 4년 ROE 개선된 중소형 건설주 1위는 한라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9-01-03 20:45:5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최근 4년간 ROE(자기자본이익률)가 개선된 중소형 건설주 1위는 한라(014790)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한라의 ROE는 2016년 3.20%였다가 2017년 12.80%, 지난해 8.55%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2013~2015년 3년간은 당기순손실로 ROE가 마이너스였다.

한라의 연간 ROE(자기자본이익률)

ROE는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 수익성을 나타낸다. ROE가 높을수록 주주가 출자한 돈으로 더 많은 이익을 창출했다는 의미이다.

한라 연간 ROE (%)

한라는 1980년 설립됐고 1994년 상장된 종합건설업체로 국내외 토목공사, 건축공사, 주택건설공사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한라, 수주 회복세 

한라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4089억원, 677억원, 264억원으로 전년비 26.64%, 56.93%, 43.3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3124억원, 140억원, 112억원으로 전년비 36.17%, 69.37%, 48.39% 감소했다.

한라 최근 실적

이번 3분기 매출 부진은 자회사 한라엔컴 지분 매각에 따른 연결 매출 감소, 시흥배곧 신도시사업 종료 및 서울대 시흥캠퍼스 착공 지연에 따른 주택부문 매출 감소 추세 지속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작년 토목부문 수주 부진 영향이 지속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한라의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한라의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사진=한라 홈페이지]

영업이익의 부진은 전 사업부문의 양호한 원가율에도 불구하고 매출 부진에 따른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배곧신도시 준공에도 주택부문 원가율은 84.5%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고, 토목부문은 일부 현장의 설계변경 등으로 원가율이 크게 개선됐다. 또 범현대가, 삼성전자 등 우량 발주처로부터 수주한 현장들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건축부문 역시 원가율 개선이 추세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매출만 회복되면 실적 개선은 자연스레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 성장이 중요한 시점인 가운데 신규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 3분기 누적신규수주는 1조2000원으로 작년 연간 누적수주 금액(8181억원)을 이미 초과했다. 지난해 예상 신규수주는 1조6000원으로 전년비 2배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3분기에 이미 수주잔고의 턴어라운드가 시작됐다. 삼성그룹 등 우량 민간 신규거래선을 확대하고 있어, 잔고의 질적인 턴어라운드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긍정적이다.

한라의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한라의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한라의 매출액 비중은 건축사업 24.89%, 토목사업 22.28%, 자체분양사업 37.97% 등이며 최대주주는 정몽원(17.06%) 대표이사 회장이다.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014790,한라]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