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난해 4Q 순이익 증가율 1위 쇼핑주는 GS리테일. 비결은?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9-01-18 10:30: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쇼핑주 가운데 지난해 4분기 순이익 증가율 1위는 GS리테일(00707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GS리테일의 지난해 4분기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432원으로 전년비 120.41%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현대백화점(069960)(54.57%), 신세계(004170)(36.73%), BGF리테일(282330)(28.29%), 이마트(139480)(19.48%), 롯데쇼핑(023530)(-58.14%), BGF(027410)(-99.87%) 순이었다.

백화점과 일반상점 관련주의 분기별 EPS

EPS(Earnings Per Share)란 주당순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지를 보여준다. 기업이 1년간 거둔 이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의미하며 EPS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것은 그 기업의 경영 실적이 양호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GS리테일 분기별 EPS (원)

GS리테일의 지난 한해 예상 EPS는 1955원으로 전년비 27.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GS리테일, 1인 가구 증기로 수혜 기대

GS리테일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8조6819억원, 1895억원, 1566억원으로 전년비 5.02%, 14.36%, 36.0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조1562억원, 346억원, 301억원으로 전년비 4.01%, 11.61%, 181.3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GS리테일 최근 실적

GS리테일의 지난해 신규 편의점은 140여개로 추정된다 지난해 4분기 점주지원금과 성과급 지급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GS25 편의점

GS리테일의 GS편의점. [사진=GS리테일 홈페이지]

최근 1인가구가 늘고 있다. 통계청의 '1인 가구의 현황 및 특성'에 따르면 2017년 기준 1인 가구 수는 562만명으로 지난 2000년에 비해 2.5배 넘게 증가했고,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8.6%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올해 예상 1인 가구 수는 약 591만명으로 전년비 2.9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1인 가구 년도 별 증가 추이

1인 가구 증가의 대표 수혜 산업은 편의점이다. 간편함을 추구하는 1인 가구는 편의점을 찾기 때문이다. 1인 가구 수가 증가하며 GS리테일의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인 GS편의점에 대한 수혜가 기대된다.

GS리테일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GS리테일의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007070,GS리테일]

#종목[069960,현대백화점]

#종목[004170,신세계]

#종목[282330,BGF리테일]

#종목[139480,이마트]

#종목[023530,롯데쇼핑]

#종목[027410,BGF]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삼양바이오팜 분할 출범, 삼양홀딩스는 순수 지주사되고 경영 효율성↑ 삼양홀딩스에서 삼양바이오팜이 인적분할되면서 삼양홀딩스는 순수 지주사로 색깔이 선명해지고 그룹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삼양홀딩스가 의약바이오 부문을 인적분할해 지난 1일 삼양바이오팜을 출범시켰다. 이 분할은 의약바이오사업의 가치를 시장에서 재평가받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환경에 ...
  2. NI스틸, 건축자재주 저PER 1위... 6.38배 NI스틸(대표이사 이창환. 008260)이 11월 건축자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NI스틸이 11월 건축자재주 PER 6.38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한일현대시멘트(006390)(6.63), 노루홀딩스(000320)(6.64), 삼표시멘트(038500)(6.8)가 뒤를 이었다.NI스틸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2억원, 영업이익 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5.81%, 영업...
  3. [버핏 리포트]DL이앤씨, 영업이익 예상 수준...수익성 리스크 완화 시 가치 부각 기대 - 메리츠 메리츠증권이 7일 DL이앤씨(375500)에 대해 매출 및 수익성 리스크가 해소된다면 안정적인 방어주, 가치주로서의 역할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DL이앤씨의 전일종가는 3만9900원이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DL이앤씨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16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추...
  4.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5. [버핏 리포트] 아모레퍼시픽, 북미·유럽 고성장 지속…에스트라 매출 급증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7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라네즈의 미국·유럽 호실적이 이어지고, 미국 신규 론칭 브랜드 에스트라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2000원을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난 6일 종가는 11만8600원이다.이가영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