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윈스, 2019년 차별화된 성장 전망-IBK투자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9-03-13 08:19:5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IBK투자증권은 13일 윈스(136540)에 대해 일본 매출이 1분기부터 반영되고 경찰청 사업은 2분기 이후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윈스의 전일 종가는 1만2950원이다.

IBK투자증권의 이승훈 애널리스트는 "윈스는 일본 수출이 증가하면서 올해 한 단계 성장할 것"이라며 "2011년부터 일본 통신사에 공급했던 IPS(Intrusion Prevention System: 침입방지시스템)의 교체주기가 돌아오면서 해외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해외 매출은 약 61억원(지난해 86억원)을 기록했고 일본향 IPS매출은 국내보다 수익성이 좋기 때문에 전체 영업이익률 상승에 기여도가 높다"며 "올해 120억원 이상의 일본 매출이 예상되기 때문에 연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일본 주력 통신사가 IPS의 교체물량까지 동사 제품을 약 9년 이상 사용하기 때문에 품질 검증은 끝난 것"이라며 "향후 일본 기업을 통한 신규 수주와 5G 관련 타 통신사들과의 계약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국내는 5G관련 통신사향 IPS 물량이 증가하고 NGFW(New Generation Firewall)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국내 통신사의 5G 구축을 대응하기 위한 IPS가 공급된 것으로 파악되며 올해 역시 통신사의 IPS 공급이 지속될 예정으로 통신사향 IPS는 하이앤드(High End)급이기 때문에 수익성이 좋다"고 분석했다.

한편 "올해 매출액 895억원(YoY +26.8%), 영업이익 148억원(YoY +35.4%)을 달성할 것"이라며 "수익성이 좋은 일본 수출, 통신사향 IPS 매출 비중이 증가하기 때문에 영업이익률이 전년 15.4%에서 16.5%로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윈스는 정보보안솔루션 개발, 공급 및 네트워크 보안과 관련된 소프트웨어의 개발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190313081551

[사진=윈스 홈페이지]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136540: 윈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밸류업 지수 종목 편입…투자 매력도↑-대신 대신증권이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종합상사 중 유일하게 밸류업 지수 종목으로 편입됐고, 향후 유의미한 연기금 자금 가능성이 열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5만6500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
  2.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3. [버핏 리포트] LG전자, 가전 생태계 확장으로 B2B 사업구조 변화...양호 실적 기대 -KB KB증권이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향후 B2B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 확대, LG그룹의 LG전자 지분 확대 등 기업가지 제고에 따른 이익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10만79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22조3000억원(QoQ...
  4. 우리넷, 통신장비주 저PER 1위... 2.39배 우리넷(대표이사 김광수. 115440)이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넷은 9월 통신장비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쏠리드(050890)(5.8), 유비쿼스(264450)(6.04)가 뒤를 이었다.우리넷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66%, 542.86% 증가..
  5. [버핏 리포트]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 체결...내년 1Q 재무구조↑-삼성 삼성증권이 27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이 체결되며 2025년 1분기 중 2조원 규모의 현금 유입이 가시화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전일 종가는 1만1720원이다.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격 계열이 체결됐다"며 "총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