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하나제약, 마취/진통제, 제네릭 중심, L/I를 통한 성장전략 – 골든브릿지
  • 이승윤 기자
  • 등록 2019-03-19 09:42:4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18일 하나제약(293480)에 대해 마취/마약성 진통제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순환기와 소화기 등으로 성장이 확장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하나제약의 전일 종가는 2만6900원이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마취제 레미마졸람에 대해 “최근 마취/진통제의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되고, 순환기계 등 제네릭 의약품에서 높은 성장이 창출되고 있다”며 “제품비중이 98.7%로 높아 매출원가율은 33~34% 내외이고, 판관비율도 43~44%이므로 영업이익률이 22% 내외로 업계 최상위권”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해외에서 성장성 있는 품목을 개발초기에 L/I(기술수입)해 성장을 창출하고 있다”며 “현재 임상 3상이 완료 됐고 2020년말~2021년초에 국내 출시되면 높은 외형 성장(출시 4년차에 매출액 400억원 기대)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적에 관해서 “2018년 4분기는 매출액이 411억원, 영업이익이 89억원”이라며 “2019년에도 영업인력을 확충(최근 40명 증원)하고, 신제품 15+(2~3) 개를 출시하면 매출액이 10.5% 증가한 1,690억원, 영업이익이 10.0% 증가한 369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이어서 “마취/진통제에 특화되었고, 많은 신제품 출시로 10% 내외의 성장성을 창출할 수 있다”며 “신제품 레미마졸람의 성장 비전 제시, 절대적으로 높은 제품비중으로 수익성이 높은 점, 보유현금 1천억원 등의 이유로 투자매력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하나제약은 전문의약품 생산업체로 중증통증에 쓰이는 마약성 진통제와 수술 및 진정에 쓰이는 마취제 의약품 부문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1위의 기업이다.

하나제약 CI

하나제약의 CI. [사진=하나제약]

lsy@buffettlab.co.kr

--------------------------------------------------------

[오늘의 더밸류뉴스]

-NEW, 4월부터 드라마•영화 쏟아진다

-제주항공, 기회가 왔다

-신세계, 견조한 실적에 더해 자산가치 확대까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왜 철학의 문제인가? 투자철학이라는 개념주식투자가 철학의 문제라고 말을 하면 사람들은 다소 의아해할 것이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을 의미하는 철학이라는 말을 주식투자를 이야기하는 데 사용하기에는 너무 거창해 보인다. 그러나 철학을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등을 의미하는 말로 새길 때는 ..
  2. 서희건설,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 서희건설(대표이사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서희건설은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세보엠이씨(011560), 대우건설(047040), 금화피에스시(036190)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3414억원, 영업이익 5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52% ..
  3. 휴네시온,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4.4배 휴네시온(대표이사 정동섭. 290270)이 12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네시온은 12월 소프트웨어주 PER 4.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중(039310)(4.52),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6.38), 시큐브(131090)(7.52)가 뒤를 이었다.휴네시온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1...
  4. [버핏 리포트] DL이앤씨, 4Q 양호한 실적 전망...착공은 기대 이하 추정 -하나 하나증권이 DL이앤씨(375500)에 대해 순현금흐름이 1조원 이상으로 재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내년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무탈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추고 있지만, 분양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보수적인 점에서 봤을 때 내년 바닥 이후 턴어라운드 시점에서 반등할 수 있는지 여부는 미지수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유지..
  5. [이슈 체크] 2025 로보틱스 투자 본격화된다 SK증권 박찬솔. 2025년 1월 3일.국내 로봇 산업이 대기업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에서 이번 지분 확대 및 최대주주 변경 건이 로보틱스 산업 의 사기를 높이는데 매우 긍정적이다. 국내 로봇산업에 투자해온 대표기업들은 한화/삼성/LG/LIG넥스원/현대/두산 등으로, 이번 계기로 시장에서 기업들의 로봇기업 M&A나 추가 지분 투자에 관심이 높아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