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1일 파트론 (091700)에 대해 신사업 성장이 가시회되고 있고, 삼성전자의 중저가 모델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 1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오전 10시 25분 현재 파트론의 주가는 1만1650원이다.
미래에셋대우의 박원재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시장에 대해 “시장 자체가 좋은 것은 아니기에 삼성전자는 A시리즈 등 중고가 제품 출시를 늘리면서 평균 APS가격을 올리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스마트폰 하드웨어 차별화가 쉽지 않아 제조업들의 카메라 기능 강화는 필수”라고 전했다.
또한 “중저가용 지문인식, 심박 센서 등의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카메라 모듈에 집중된 매출액을 다변화할 수 있기에 긍정적”이며 “19년 1분기 추정 영업이익률 9.0%는 15년 4분기(9.4%) 이후 13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익성”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9년 실적은 매출액 1조 751억원(+34.0%), 영업이익 832억원(+171.2%)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헬스케어 관련 제품 판매도 매출처 및 제품 다양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파트론의 19년 1분기 추정 실적을 매출액 2,777억원(YoY +20.9%, QoQ +27.6%), 영업이익 249억원(YoY +162.0%, QoQ+63.6%)으로 변경한다”며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품 업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파트론은 대한민국의 휴대폰 부품제조 업체로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회사이다.
파트론 의 CI. [사진=파트론]
lsy@buffettlab.co.kr
-------------------------
[오늘의 더밸류뉴스]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