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하나금융은 22일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글로벌 ODM 1위 업체로 위상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코스맥스의 전일 종가는 15만1000원이다.
하나금융의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수익성 개선에 대해 “온라인 및 벤처 시대 글로벌 화장품 ODM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서 수혜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본사 매출 증가는 주로 글로벌 바이어 향 매출 확대에 의한 것으로 이제 국내 바이어 매출 비중은 50% 이하로 하락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 온라인 및 벤처 브랜드 확대로 광저우 공장은 YoY 30% 내외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고 태국은 급격한 매출 확대로 벌써 Capa 증설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Capa 증설(연간 Capex 450억원, 평택 및 광저우 제조설비 확충)에 따른 비용 증가로 수익성 개선 속도는 다소 느려질 수 있으나, 중장기 성장 여력과 이익규모는 더 컸다”고 밝혔다.
그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13%, 33% 증가한 3,260억원과 138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며 “국내 본사 매출이 YoY 16%, 중국 법인 매출이 YoY 20% 성장하면서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영업이익률은 4.2%로 YoY 0.6%p 개선이 예상된다”며 “상대적으로 고마진 중국 매출 비중이 상승하고, 국내 본사 영업 레버리지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맥스는 기초화장품, 메이크업화장품 등을 생산하는 화장품 제조업체이다.
코스맥스 의 CI. [사진=코스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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