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KB증권은 26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실적이 유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500원을 유지했다. 27일 오전 9시 24분 현재 GS건설의 주가는 4만2100원이다.
KB증권의 장문준, 정동익 애널리스트는 분기 실적에 대해 “2019년 1분기 GS건설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2.8조원 (YoY -10.1%, QoQ -13.1%), 영업이익은 2,012억원 (YoY -48.4%, QoQ -9.2%), 지배주주순이익은 1,236억원 (YoY -40.4%, QoQ +28.2%)을 기록했다”며 “특이사항 없이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GS건설의 주가는 2018년 10월 한 달간 큰 폭으로 하락한 이후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수주 파이프라인인 호주 CRR (10억 달러), UAE Gasoline & Aromatics (35억 달러)의 수주 여부가 중요해졌다”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2건의 대형 다운스트림 프로젝트 입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고 해서 GS건설의 수주의지를 낮춰 볼 필요는 없다”며 “2018년이 GS건설의 이익레벨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다면, 2019년부터는 중장기적으로 회사가 쌓아온 플랜트 및 해외 수주역량을 확인하는 과정이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분기당 2,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대해 볼 수 있고, 다운스트림 분야에서 쌓아온 트랙 레코드와 인적·물적 리소스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수주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플랜트 업황의 구조적 개선과 회사의 역량을 믿는다면 수주에 대한 우려가 큰 지금이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혔다.
GS건설은 GS그룹의 계열사로 주택건축공사, 토목공사, 플랜트공사 등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건설업체이다.
GS건설 의 CI. [사진=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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