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Q 순이익 증가율 1위 헬스케어주는 클래시스. 비결은?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9-03-28 09:30: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헬스케어주 가운데 1분기 순이익 증가율 1위는 클래시스(21415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클래시스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61원으로 전년비 90.6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휴비츠(065510)(61.54%), 아이센스(099190)(56.9%), 오스템임플란트(048260)(17.87%), 레이언스(228850)(9.35%), 덴티움(145720)(-2.44%), 바텍(043150)(-15.12%), 디오(039840)(-36.68%) 순이었다.

헬스케어 관련주의 EPS

EPS(Earnings Per Share)란 주당순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지를 보여준다. 기업이 1년간 거둔 이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의미하며 EPS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것은 그 기업의 경영 실적이 양호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클래시스 분기별 EPS (원)

올해 EPS는 294원으로 전년비 2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클래시스는 피부미용의료기기와 화장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병원시술용 및 에스테틱용 미용의료기기를 주요제품으로 제조하고 있다.

◆클래시스, 에스테틱 시장 대응력 강화

클래시스는 이달초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한 신제품 ‘알파’를 출시했다. 알파는 냉각제어 기술을 이용해 비침습적 피하 지방층 감소 등의 목적을 위한 의료용 저온기이다. 

울트라포머3

클래시스의 울트라포머3. [사진=클래시스 홈페이지]

클래시스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475억원, 175억원으로 전년비 36.1%, 62.0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49억원으로 전년비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46억원, 65억원, 62억원을 기록했다.

클래시스 최근 실적

클래시스의 캐시카우(Cash cow. 현금창출원)인 ‘슈링크(영어명 '울트라포머')’의 국내 병∙의원 침투율이 약 10% 내외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1만여개의 병∙의원을 대상으로 리프팅 장비의 대중화를 선도 중이다.

슈링크는 초음파를 이용한 피부 리프팅 장비로 초음파를 생성하기 위해 소모품인 카트리지를 사용한다. 또 사용자의 피부층의 깊이가 부분별로 달라 각각의 깊이에 맞게 적절한 카트리지를 써야 한다. 즉, 피부과에서의 울트라포머 채용 확대는 곧 소모품인 카트리지의 실적 증가로 이어질 개연성이 매우 크다.

클래시스는 지난해 슈링크 인지도 확산에 따른 제품 및 소모품 판매 증가로 인해 실적이 증가했다. 매출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확대되며 영업이익도 증가했다.

클래시스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601억원, 220억원, 187억원으로 전년비 26.53%, 25.71%, 25.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모에 대한 관심, 웰빙 바람 등과 같은 사회적 요인이 뷰티 헬스케어 기술과 맞물리며 피부 미용 관리에 대한 의료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클래시스 최근 1년 주가 추이

클래시스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214150,클래시스]

#종목[065510,휴비츠]

#종목[099190,아이센스]

#종목[048260,오스템임플란트]

#종목[228850,레이언스]

#종목[145720,덴티움]

#종목[043150,바텍]

#종목[039840,디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세방,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2.84배 세방(대표이사 최종일. 004360)이 10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방은 10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2.8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방(004140)(4.48), 한솔로지스틱스(009180)(4.71), KCTC(009070)(4.88)가 뒤를 이었다.세방은 지난 2분기 매출액 3638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 [버핏 리포트] 대덕전자, IT 세트 수요 부진에도 AI 신규 고객사 확보 가능성 -NH NH투자증권이 18일 대덕전자(353200)에 대해 주요 전방산업인 IT세트 및 전장 수요 둔화가 고려되지만, 다음해 업황 회복 및 AI 가속기향 다중회로기판(MLB) 신규 고객사 확보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기존 3만1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대덕전자의 전일 종가는 1만8010원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
  4. [버핏 리포트]KT&G, 담배가 부동산 실적 살렸다..."해외 담배 실적 역대 최대 전망"-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8일 KT&G(033780)에 대해 부동산 부문의 실적 공백을 국내외 담배사업 부문이 방어했고, 특히 해외 담배 사업부문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KT&G의 전일 종가는 10만7500원이다.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KT&G는 3분기 매출액 1.62조원(전...
  5. [버핏 리포트] 효성중공업, 중공업 마진 후상향 기대...이익 비중 증가할 듯 -하나 하나증권이 18일 효성중공업(298040)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인 2분기 건설 부문에서의 일회성 비용 해소 및 중공업 부문 이익률이 두 자리 수로 회복돼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2만원으로 기존대비 30% 상향했다. 효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40만6500원이다.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