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하나금융은 17일 한전KPS(051600)에 대해 국내시장 경쟁완화로 점유율 하락세가 둔화되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상향 조정했다. 한전KPS의 전일 종가는 3만4900원이다.
하나금융의 유재선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249억원으로 컨센서스 부합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3분기부터 설비물량의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상반기까지는 전년대비 이익규모의 증감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19년은 일회성 이익 기저 효과로 전년대비 감익이 불가피하다”며 “현재 이익수준에서도 배당은 준수하며 향후 외형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나쁘게 볼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 매출액은 2,709억원으로 전년대비 7.9% 증가할 전망”이라며 “주요 부문별로 화력은 869억원(YoY +10.5%), 원자력 및 양수는 1,077억원(YoY +3.8%) 정도"로 예상했다.
이어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9% 증가한 249억원이 전망된다”며 “발전정비 원가 조사와 물량이탈 효과가 지난해 1분기부터 발생했기 때문에 특별한 이슈가 없다면 상반기까지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전KPS는 한국전력공사 계열의 종합 플랜트서비스 회사이다.
한전KPS 의 CI. [사진=한전K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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