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난해 영업이익률 증가 1위 화장품주는 네오팜. 비결은?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9-05-02 09:30: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화장품주 가운데 지난해 영업이익률 증가 1위는 네오팜(092730)으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네오팜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28.91%로 전년비 10.47% 포인트 증가했다. 

화장품 관련주의 영업이익률 상위 20선

이어 SK바이오랜드(052260)(1.34%), 한국화장품제조(003350)(1.08%), 콜마비앤에이치(200130)(0.7%), 현대바이오(048410)(0.39%) 순이었다.

네오팜 연간 영업이익률 (%)

올해 영업이익률은 29.56%으로 전년비 2.25% 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오팜은 기능성 화장품 전문 기업으로 대표 브랜드인 아토팜을 비롯하여 제로이드, 리얼베리어, 더마비 등을 보유하고 있다.

◆네오팜, 지난해 모든 브랜드 실적 UP

네오팜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663억원, 192억원, 154억원으로 전년비 23.69%, 37.14%, 32.76%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92억원, 57억원, 46억원으로 전년비 20%, 50%, 58.62% 증가했다.

네오팜 최근 실적

네오팜은 지난해 모든 브랜드가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영업이익률이 전년비 증가했다.

아토팜은 지난해 4분기에 신규 출시한 ‘모이스쳐 밸런싱 크림’ 등의 신제품 효과로 온라인 채널 위주의 견조한 매출액 성장을 이어나갔다.

리얼베리어는 4분기에만 약 30개 가량이 올리브영에 신규 입점(총 630개)하며 헬스앤뷰티 스토어 입점 매장 수 확대, 색조 및 안티에이징 등 신규 라인 런칭 효과가 지속되며 실적에 기여했다.

화장품 브랜드 ‘제로이드’

네오팜의 화장품 브랜드 ‘제로이드’.  [사진=네오팜 홈페이지]

네오팜의 1분기는 전 브랜드의 국내 오프라인 점포 수가 빠르게 확대되며 매출액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리얼베리어는 1분기에만 120개가 올리브영에 추가 입점할 예정이다. 아토팜의 경우, 올리브영 50여개에 추가 입점 했고, 1분기에만 랄라블라에 100여개 입점하며 랄라블라 전점 입점을 완료했다.

제로이드 역시 1분기에 병·의원 입점 수를 빠르게 확대하며 입점 수를 1분기말 기준 2500개까지 늘렸다. 세 개 브랜드 모두 입점 효과와 더불어 기존점 성장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제로이드의 지속적인 영업 레버리지 확대가 기대된다.

네오팜 최근 1년 주가 추이

네오팜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092730,네오팜]

#종목[052260,SK바이오랜드]

#종목[003350,한국화장품제조]

#종목[200130,콜마비앤에이치]

#종목[048410,현대바이오]

#종목[192820,코스맥스]

#종목[051900,LG생활건강]

#종목[027050,코리아나]

#종목[024720,한국콜마홀딩스]

#종목[161890,한국콜마]

#종목[069110,코스온]

#종목[252500,세화피앤씨]

#종목[090430,아모레퍼시픽]

#종목[241710,코스메카코리아]

#종목[002790,아모레G]

#종목[219550,MP한강]

#종목[217480,에스디생명공학]

#종목[226320,잇츠한불]

#종목[025620,제이준코스메틱]

#종목[260930,씨티케이코스메틱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세방,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2.84배 세방(대표이사 최종일. 004360)이 10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방은 10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2.8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방(004140)(4.48), 한솔로지스틱스(009180)(4.71), KCTC(009070)(4.88)가 뒤를 이었다.세방은 지난 2분기 매출액 3638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 [버핏 리포트] 대덕전자, IT 세트 수요 부진에도 AI 신규 고객사 확보 가능성 -NH NH투자증권이 18일 대덕전자(353200)에 대해 주요 전방산업인 IT세트 및 전장 수요 둔화가 고려되지만, 다음해 업황 회복 및 AI 가속기향 다중회로기판(MLB) 신규 고객사 확보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기존 3만1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대덕전자의 전일 종가는 1만8010원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
  4. [버핏 리포트]KT&G, 담배가 부동산 실적 살렸다..."해외 담배 실적 역대 최대 전망"-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8일 KT&G(033780)에 대해 부동산 부문의 실적 공백을 국내외 담배사업 부문이 방어했고, 특히 해외 담배 사업부문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KT&G의 전일 종가는 10만7500원이다.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KT&G는 3분기 매출액 1.62조원(전...
  5. [버핏 리포트] 효성중공업, 중공업 마진 후상향 기대...이익 비중 증가할 듯 -하나 하나증권이 18일 효성중공업(298040)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인 2분기 건설 부문에서의 일회성 비용 해소 및 중공업 부문 이익률이 두 자리 수로 회복돼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2만원으로 기존대비 30% 상향했다. 효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40만6500원이다.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