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유안타증권은 22일 이녹스첨단소재(272290)에 대해 OLED소재 부분의 성장세가 매우 견조한 가운데 실적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 원을 유지했다. 이녹스첨단소재의 전일 종가는 4만 5850원이다.
유안타증권의 최영산 애널리스트는 “올해 OLED 매출액은 약 1,505억원 수준으로, 전사 매출의 약 44%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반도체 소재 부분까지 포함할 경우, OLED와 반도체 소재 합산 매출액이 올해는 53%, 내년에는 60% 수준까지 확대되면서 기업의 본격적인 체질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유는 “내년부터 시작되는 애플의 전모델 OLED 채택과, 폴더블 시장의 확산, 2020 LGD의 WOLED 출하물량 700만대 도달(올해 약 410만대 예상) 등 동사의 실적과 밸류에이션을 상승시킬 수 있는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지속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삼성의 QD 투자 지연 이슈로 인해 동사의 주가는 과도하게 하락한 상황이다.”며 “중장기 방향성이 강화되고 있고, 동사 섹터 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1분기 실적을 아웃퍼폼한 업체다."라고 덧붙혔다.
이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857억원(YoY +6%), 영업이익 120억원(YoY +7%)을 기록했다”며 “올해 FPCB와 SmartFlex 부분은 작년대비 유사하거나 소폭 성장하는 가운데, 반도체 부분 매출은 감소하나, OLED 사업부의 실적이 대폭 개선되면서 연간 매출액은 3,393억원(YoY +16%), 영업이익 468억원(YoY +2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고분자 합성/배합기술을 기반으로하여 IT소재 부문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이녹스첨단소재의 CI. [사진=이녹스첨단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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