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한국항공우주, 2분기부터 개선된 실적 기대 – IBK투자
  • 홍지윤 기자
  • 등록 2019-05-23 09:12:0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홍지윤 기자] IBK투자증권은 23일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2분기부터는 기저효과 등으로 개선된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안하고, 목표주가 3만7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한국항공우주의 전일 종가는 3만1650원이다.

IBK투자증권의 이상현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해 “2019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309억원(YoY -1.8%), 영업이익 334억원(YoY -18.8%), 영업이익률 5.3%(YoY -1.1%p)를 기록했다.”며 “이는 이라크 기지재건사업 공기연장에 따른 충당금 환입에도 불구하고 기체부품 매출인식 지연과 연구개발비 증가 등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며, 지배순이익은 431억원(YoY +34.4%)으로 증가했는데 법인세 환급 영향에 따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2019년 연간실적은 매출액 2.97조원(YoY +6.6%), 영업이익 1,803억원(YoY +19.4%), 영업이익률 6.1%(YoY +0.7%p)로 전망된다.”며, “6%대 이상 영업이익률 회복은 가능할 것이며, 2분기부터 수리온 지체상금 기저효과와 이라크와 태국 등으로의 T-50 완제기 수출 등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라고 덧붙혔다.

그는 “글로벌 항공방산업체들의 2019년 평균 수준 밸류에이션(PER 23.0배, PBR 3.0배 수준)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도 무리없는 수준이다.”라고 내다봤다.

한국항공우주는 항공기 부품, 완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이다.

 

한구항공우주 로고

한국항공우주의 CI. [사진=한국항공우주]

hj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왜 철학의 문제인가? 투자철학이라는 개념주식투자가 철학의 문제라고 말을 하면 사람들은 다소 의아해할 것이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을 의미하는 철학이라는 말을 주식투자를 이야기하는 데 사용하기에는 너무 거창해 보인다. 그러나 철학을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등을 의미하는 말로 새길 때는 ..
  2. 서희건설,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 서희건설(대표이사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서희건설은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세보엠이씨(011560), 대우건설(047040), 금화피에스시(036190)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3414억원, 영업이익 5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52% ..
  3. 휴네시온,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4.4배 휴네시온(대표이사 정동섭. 290270)이 12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네시온은 12월 소프트웨어주 PER 4.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중(039310)(4.52),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6.38), 시큐브(131090)(7.52)가 뒤를 이었다.휴네시온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1...
  4. [버핏 리포트] DL이앤씨, 4Q 양호한 실적 전망...착공은 기대 이하 추정 -하나 하나증권이 DL이앤씨(375500)에 대해 순현금흐름이 1조원 이상으로 재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내년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무탈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추고 있지만, 분양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보수적인 점에서 봤을 때 내년 바닥 이후 턴어라운드 시점에서 반등할 수 있는지 여부는 미지수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유지..
  5. [이슈 체크] 2025 로보틱스 투자 본격화된다 SK증권 박찬솔. 2025년 1월 3일.국내 로봇 산업이 대기업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에서 이번 지분 확대 및 최대주주 변경 건이 로보틱스 산업 의 사기를 높이는데 매우 긍정적이다. 국내 로봇산업에 투자해온 대표기업들은 한화/삼성/LG/LIG넥스원/현대/두산 등으로, 이번 계기로 시장에서 기업들의 로봇기업 M&A나 추가 지분 투자에 관심이 높아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