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업 확장하는 배터리 3사…동반 성장하는 2차전지 설비 업계
  • 홍지윤 기자
  • 등록 2019-07-18 09:55:0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후발주자로 여겨졌던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계가 글로벌 업계를 정조준하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전기차 배터리 업계 규범 조건을 폐지하기로 결정하면서 국내 업체들도 다시 중국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더불어 유럽 및 미국 시장 역시 확대되고 있어 국내 배터리 3사가 다시 힘을 얻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경우,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면서 미국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질세라 국내 최대 배터리사인 LG화학 역시 테네시주 또는 켄터키주에 제2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LG화학의 경우, 배터리 사업에 대한 중장기 전략을 확실하게 공표하며, 대규모 투자를 예고했다. LG화학은 오는 2024년까지 배터리 매출액을 31조 원까지 달성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금액은 LG화학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이다. 향후 미국 및 유럽시장 확대에 따라 관련 지역 매출 비중을 40%까지 늘릴 방침이다.

국내 배터리 3사가 사업 경쟁을 펼치면서 핵심 설비 업체 역시 탄력을 받게 됐다. 2차전지 설비 전문 업체인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는 LG화학의 사업 확대에 따라 수혜를 얻게 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조립공정에 필요한 노칭과 전지셀 완성을 위한 폴딩을 지난 2012년부터 LG화학에 공급하고 있다.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설비는 기술경쟁력 측면에서 해외 제작사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속 폴딩의 경우, 다른 경쟁사의 생산 속도가 17PPM인 반면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설비는 30PPM까지 가능하다. 공정능력 지수 역시 타사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LG화학 외에도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관심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에 이어 미국, 폴란드, 독일 등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계가 진출할 수 있는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추세"라며 "국내 업체들이 후발주자라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충분히 해외 캐파를 늘려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 로고

#기사분류[0111,특징주]

#종목[196490,디에이테크놀로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바이오로직스, 5공장·록빌 가동 본격화…신규 수주가 재평가 관건 - 메리츠 메리츠증권이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5공장과 미국 록빌 공장의 매출 기여가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며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나 주가 재평가를 위해서는 대형 신규 수주 확보가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00만원으로 하향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일 종가는 137만9000원이다.김준영 메리츠...
  2. [버핏 리포트] 현대글로비스, 2H26 해운 부문 이익 정상화·물류 부문 이익 확대 기대 – LS LS증권은 24일 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 하반기 해운 부문 이익 정상화와 물류 부문 이익 확대가 나타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현대글로비스의 전일 종가는 20만4500원이다.이재혁 LS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 매출액 8조7054억원(+15.8%, 이하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4951억원(-8.1%)으로 유.
  3. [버핏 리포트] SK하이닉스,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상반기 실적 소폭 하회 - 유진 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메모리 수요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강력매수(STRONG BUY)’와 목표주가 370만원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전일 종가는 132만2000원이다.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
  4. [버핏 리포트] LG에너지솔루션, 상반기 수주 '3조 확보'....'리레이팅 조건' 갖췄다 - DS DS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ESS(에너지저장장치) 물량 지연에도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일 종가는 32만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은 7조5600억원, 영업이익은 113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
  5.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1.25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오빈. 052790)가 7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가 7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1.2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위메이드플레이(123420)(3.2), 엠게임(058630)(5.43), 네오위즈홀딩스(042420)(5.87)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1분기 매출액 101억원, 영업이익 19억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