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DB금융은 1일 대덕전자(008060)에 대해 Mobile은 신제품이 계속 추가되고 5G 통신장비용 MLB는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매출 1조원, 내년 영업이익 1천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대덕전자의 8월 30일 기준 종가는 9430원이다.
DB금융의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Mobile용 PCB는 멀티 카메라 수요의 증가와 ToF 모듈 추가 등으로 안정적인 Cash Cow역할을 하고 있는 FPCB가 견인하고 있다”며 “HDI는 업계 구조조정의 반사이익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5G 통신장비용 MLB는 동사 PCB 중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20년에 본격적으로 이익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며 “고객사의 네트워크 장비 매출이 급증하면서 20년에는 대덕전자의 MLB도 4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메모리 시황 둔화에도 반도체용 패키지는 미세화, 저전압, 소형화 등으로 고사양화 하고 있다”며 “동사의 패키지 부문이 주로 메모리에 치우쳐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에는 YoY 9.1%, 하반기에는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서 “전세계 반도체 패키지가 쇼티지 상황으로 부가가치도 많이 높아지고 있다”며 “패키지 부문은 전사 매출 비중 45%, 영업이익 기여도 70% 수준으로 고성장과 고수익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대덕전자는 PCB(Printed Circuit Board)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대덕전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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